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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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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바쟁이 사랑한 영화들 <희망의 나날> 포스터 이미지

희망의 나날(앙드레 바쟁이 사랑한 영화들)

GV6 Days of Hope/L'espoir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앙드레 바쟁이 사랑한 영화들
상영일자
2018-12-11(화) ~ 2018-12-23(일)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76min | Beta | b&w | ⓔ  | Spain/France | 1940 |
관람료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앙드레 말로(Andre Malraux), 보리스 페스킨(Boris Peskine)
배우
앙드레 메후토, 니콜라스 로드리게스, 훌리오 페냐
앙드레 말로 감독사진

앙드레 말로(Andre Malraux)
1901년 11월 3일 파리에서 출생하였다. 동양어학교를 졸업하고, 1923년 북(北)라오스 고고학 조사단에 참가하여 당시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 갔으며, 도착 후에는 조사단과 헤어져 따로 크메르 문화의 유적을 발굴하였다. 그러나 그 때문에 도굴 혐의를 받아 금고형이 언도되었으나, 지드를 비롯한 여러 친구들의 노력으로 석방되었다. 1925년 다시 인도차이나에 가서 현지 민족주의자들의 독립운동을 도와 주고, 중국에 가서는 당시 공산당과 제휴하고 있던 광둥[廣東]의 국민당 정권에 협력하였다. 1926년 귀국하여, 한 중국인과 한 프랑스인 사이의 왕복 서간(書簡) 형식을 취한 문명론적 작품 <서구(西歐)의 유혹>(1926)을 발표하였으며, 이어 광둥 혁명에서 취재한 <정복자>(1928), 밀림에서 크메르 문화의 유적을 찾는 모험을 테마로 한 <왕도(王道)>(1930), 장제스[蔣介石]가 공산당을 탄압한 상하이[上海] 쿠데타(1927)를 무대로 한 <인간의 조건>(1933) 등의 소설을 발표하여, 문단에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였다. 전체주의가 대두하자 지드 등과 반(反)파시즘 운동에 참가하여, 반(反)나치즘적 소설 <모멸(侮蔑)의 시대>(1935)를 발표하였으며, 1936년에 에스파냐내란이 일어나자 공화파 의용군에 참가하여, 그 체험을 바탕으로 르포르타주 소설의 걸작 <희망>(1937)을 썼다. 1939년 독소(獨蘇)불가침조약이 체결되자 공산주의와 절연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부상으로 포로가 되었으나 탈주하여 항독(抗獨) 운동에 참가해 활약하였다. 그 동안에도 <천사와의 싸움>의 제1부 <알텐부르크의 호두나무>(1943)를 썼으나, 마음에 차지 않아서 그 후로 이 소설의 집필을 단념하였다. 1945년 드골의 신임을 받아, 그의 정권하에서 정보(情報)장관·문화(文化)장관을 역임하며 문화·교육 분야를 담당하였으며, 1969년에 드골이 은퇴하자 다시 저술생활로 돌아갔다. 정치활동 중에도 수많은 미술론을 발표했는데, <예술의 심리>(3권, 1947∼1950), 그 개정판 <침묵의 소리>(1951)와 <신(神)들의 변모>(1957)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보리스 페스킨 감독사진

보리스 페스킨(Boris Pesk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