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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킨 이들의 실제 이야기 그녀가 말했다 11월 30일 대개봉

그녀가 말했다

She Said
프로그램명
2022 예술영화 프로그램(종영)
상영일자
2022-12-01(목) ~ 2022-12-28(수)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29min | D-Cinema | color | 미국 | 2022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회원 6,000원, 우대 5,000원
감독
마리아 슈라더(Maria Schrader)
배우
캐리 멀리건, 조 카잔, 패트리시아 클락슨
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유)
  • “이것은 실화다!”

    미국의 대표일간지 뉴욕타임스의 탐사 보도팀 취재 기자 메건 투히와 조디 캔터는 모두가 침묵하고 있던 할리우드의 추악한 권력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의혹을 취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굳게 입을 다문 피해자들과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 이들을 막아서고... 진실을 파고들던 두 사람은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되는데...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낸 이들의 집요한 진실 추적기가 시작된다.




    <제작노트>




    “올해 최고의 영화!” 전세계가 극찬한 저널리즘 영화 탄생!
    <그녀가 말했다>는 할리우드의 제작자이자 추악한 권력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해 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팀의 기자 ‘메건 투히’와 ‘조디 캔터’의 집요한 진실 추적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하비 와인스타인 사건의 취재 과정을 담은 <그녀가 말했다>는 캐리 멀리건과 조 카잔이 뉴욕타임스의 기자 ‘메건 투히'와 ‘조디 캔터' 역을 맡고 <아임 유어 맨> <슈테판 츠바이크: 페어웰 투 유럽>의 마리아 슈라더 감독이 연출했다. <그녀가 말했다>는 꿈을 짓밟은 권력자의 범죄 폭로 기사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내며 가해자를 보호하는 시스템과 굳게 입을 다문 피해자들을 마주하면서도 결코 굴복하지 않고 진실을 세상에 알린 이들의 용기있는 목소리로 울림을 준다. 도청과 미행,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피해자들과 관계자들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문을 두드린 ‘메건 투히’와 ‘조디 캔터’의 진정성과 마침내 진실을 알리기로 결심하는 피해자들의 용기는 우리 사회에 살아있는 저널리즘 정신과 희망을 깨닫게 만들며 심장을 뜨겁게 한다. 이들의 목소리는 #미투 운동의 시작이 되어 사회의 거대한 변화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작품을 접한 해외 언론들은 “<스포트라이트>에서처럼 <그녀가 말했다>는 저널리즘 영화의 특징으로 도파민을 자극하고 폭로를 통해 스릴을 선사한다(The Guardian)”, “권력 남용에 대한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인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스포트라이트>를 연상하게 한다(Goldenderby)”, “<스포트라이트>와 균형을 이루는 영화다. 이 영화에게도 박수 갈채가 쏟아지기를 바란다(Screendaily)” 등의 평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의 영화! 캐리 멀리건, 조 카잔의 눈부신 연기! 찬란하고 매혹적이다(AWARDS RADAR)”, “저널리즘이 무엇인지 완벽하게 보여준다(THE WRAP)”, “그들의 용기에 경외심을 느끼게 한다(VANITY FAIR)”, “진정성과 공감의 힘(THE PLAYLIST)”, “긴장감과 흡입력이 폭발한다! 저널리즘의 핵심에 대한 흥미로운 밀착 접근!(VARIETY)”, “감정을 압도하는 숙련된 스토리텔링(INDIEWIRE)”,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진다(THE GUARDIAN)” 등의 평이 쏟아지며 저널리즘 영화의 재미와 필수 관람의 이유를 모두 갖춘 영화로 뜨거운 찬사를 한몸에 받고 있다.

     

    <노예 12년> <빅쇼트> 제작진이 선택한 실화! “진심과 존중 담았다!”!

    <노예 12년>과 <빅쇼트>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들과 <제로 다크 서티>로 후보에 올랐던 프로듀서가 합심해 진실을 향한 이들의 용기를 세상에 전하고 있다. 이들은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제로 다크 서티>)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빅쇼트>), 노예로 납치되어 12년간 노예 생활을 한 솔로몬 노섭의 이야기(<노예 12년>)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사회에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스크린으로 옮겨와 관객들에게 충격과 울림을 안겨준 만큼 <그녀가 말했다>를 통해 #미투 운동의 시작 이면에 존재한 용기있는 이들의 노력과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그녀가 말했다> 속 추악한 사건의 핵심인물인 하비 와인스타인은 오스카 작품상을 여섯 차례 수상한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였다. 하지만 30여 년의 긴 시간 동안 그는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수 많은 여성들을 성적으로 괴롭히고, 그들의 꿈을 빼앗았다.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팀의 조디 캔터와 메건 투히 기자가 수많은 관련 문건을 입수해 조사하고, 관련 인물들을 인터뷰하며 끈질긴 취재 끝에 수면 위로 끄집어낸 그의 어두운 이면은 전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들의 보도 이후 몇달 간 하비 와인스타인에게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이들의 폭로가 ‘#미투’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이어졌고 이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우리 사회에까지 문제를 인식시키고, 개선을 촉구하게 만들었다. <그녀가 말했다>의 제작진은 진심과 존중을 담아 이들의 목소리를 알림으로써 용기있는 목소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실화 영화 베테랑들의 손에 탄생한 <그녀가 말했다>는 허구의 이야기가 아닌, 진정성이 담긴 실제 이야기로 관객들로부터 더 큰 공감과 감정의 울림을 불러 일으키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단순 영상화 아닌 매혹 그 자체!” 영상으로 재탄생한 베스트셀러!

    영화 <그녀가 말했다>는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 기자 메건 투히와 조디 캔터가 집필한 『그녀가 말했다』라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3년간의 취재, 수백 건의 인터뷰 끝에 탄생한 퓰리처 상 수상 탐사보도 이면의 생생하고 치열한 기록은 우리 사회가 몰랐던, 혹은 외면했던 진실과 생생하게 마주하게 해 충격을 안겨주는 동시에 실제로 사회의 변화를 이끈 용기있는 이들의 행동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캐리 멀리건, 조 카잔 주연의 영화로 재탄생한 <그녀가 말했다>는 사회에 유의미한 기사를 썼음에도 매도 당하고 위협 받는 취재 기자의 이면은 물론 워킹맘의 일상까지 담아내며 사회를 바꾼 평범한 히어로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취재를 거듭할수록 마주하게 되는 거대한 진실에 대한 두려움, 미행, 도청 등으로 가해지는 위협, 그럼에도 오랜 시간 입을 굳게 닫아 온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더욱 단단해지는 주인공들의 눈빛이 보는 이들을 취재 현장으로 생생하게 끌어들인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의 증언으로 재구성된 사건 발생의 순간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등장하지 않은 채 공간이 주는 위압감과 사운드로 전해지는 이들의 대화만으로 더 큰 공포를 조성하며 주인공들과 함께 분노하고, 그들을 응원하게 만든다.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연기로 활자에 생명력을 더하며 스크린으로 펼쳐진 <그녀가 말했다>에 대해 THE TIMES는 “마리아 슈라더는 선정주의나 쉬운 길 대신 연출에 있어 거의 완벽한 선택을 했다"고 평했으며, WASHINGTON POST는 “단순히 영상화한 것에 그치지 않은, 매혹적인 작품이다. 이미 알려진 사실에 깊이와 감정을 더해 전혀 새로운 삶을 보여준다.”, COLLIDER는 “마리아 슈라더 감독의 연출은 모든 중요한 순간을 정확히 보여주며 가짜가 아닌, 진짜 충격적인 영화를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PRODUCTION NOTE 

    1. 하비 와인스타인은 등장시키지 않을 것
    2. 여성에 대한 신체적 공격은 묘사하지 않을 것


    3년간의 제작 기간 동안 제작진은 각본가 레베카 렌키윅츠, 실제 취재 기자 메건 투히, 조디 캔터와 함께 영화의 뼈대와 목적, 전달 방식에 대한 지침을 세웠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겪은 사건 묘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원칙을 세웠다. 1. 하비 와인스타인은 스크린에 등장시키지 않을 것, 2. 여성에 대한 신체적 공격은 묘사하지 않을 것. 어떤 유형의 폭행이든 그것들은 피해자들의 목소리 혹은 그 사람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그들의 지침이었다. 이들은 영화를 제작하며 실제 피해자, 목격자들과 연락을 취했고, 그들 또한 제작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관계를 구축했다. 이는 정확성과 진정성을 더욱 세심하게 전달하고자 했던 제작진의 의도였다.

     

    “특별하거나 특수한 사람 아닌, 평범한 여성들의 이야기”

    영화에는 조디 캔터와 메건 투히의 집요한 취재 과정과 함께 두 사람의 사적인 삶에 대한 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딸을 낳은 후 산후 우울증과 싸우는 메건 투히와 두 사람 모두 워킹맘으로서의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들, 일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들이 자연스럽게 장면 속에 녹아있다. 바에서 취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추근대는 남성에게 강하게 거절한 후 욕설을 듣는 장면에서 또한 이들은 세상을 바꾸는 히어로가 아니라 언제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평범한 여성들이다. 이는 그들이 기사를 내기까지 어떤 어려움을 극복해야했는지, 피해자들 또한 특별한 인물이 아니며 위험한 상황은 그 누구에게 언제라도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있어 더욱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가짜 뉴스가 만연한 시대, 진심과 전문성, 진실 향한 신성한 열정 담고 싶었다"

    메건 투히와 조디 캔터 기자는 하비 와인스타인에 대한 기사를 보도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뉴욕타임스의 탐사 보도 편집국장 리베카 코벳과 편집장 딘 바케이 등 관련 인물들의 중요한 역할이 정직하게 묘사되기를 바랐다. 그들은 “가짜 뉴스가 만연한 시대에 언론은 신뢰를 잃고, 비난과 공격을 받는다. 뉴욕타임스 매체 자체도, 우리 기자들도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이 곳의 진심과 전문성, 진실을 향한 신성한 열정을 믿는다. 우리의 일터와 동료들이 정확하고 진실되게 묘사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리베카 코벳과 딘 바케이는 두 기자들의 든든한 동료이자 버팀목으로서 심장을 뜨겁게 만든다.

     

    “이 영화가 보도 저널리즘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에 일조하기를"

    뉴욕타임스의 보도 이후 이어진 또 다른 피해자들의 증언과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미투 운동으로 할리우드 문화는 변화를 직면했다. 더 많은 이들이 용기를 내 숨겨진 피해 사실들을 밝혔고, 가해자들은 자리에서 내려왔다. 영화와 드라마 현장에서 성적인 장면 촬영시 관련 코디네이터를 기용해 배우들을 보호했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기자들의 진실된 목소리가 공격을 당하기도 하는 이 격동의 시대에 <그녀가 말했다>가 보도 저널리즘의 중요성을 더욱 폭넓게 이해시키는 데에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캐리 멀리건-조 카잔, 세 번째 만남

    캐리 멀리건과 조 카잔은 앞서 2008년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인 ‘갈매기'의 주연을 맡으며 처음 만나 친구가 되었다. 이후 <와일드라이프>에서는 캐리 멀리건이 주연으로, 조 카잔이 각색으로 참여했다. <그녀가 말했다>는 극중 친밀하게 연대하는 동료로 만나 끈끈함을 보여준다. 조 카잔은 “캐리 멀리건과 함께 연기하는 것, 특히 우리가 맡게 된 두 인물이 매우 가까운 관계라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다른 여성과 함께 연기하게 되는 기회는 정말 드물다. 두 여성의 연대, 서로의 지성과 진실성과 끈기를 함께 호흡 맞출 수 있었던 것이 감동적이었다.”고 캐리 멀리건과 함께한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스토리의 정신적 지주 = 애슐리 쥬드

    배우 애슐리 쥬드는 <그녀가 말했다>에 본인 역할로 출연해 진실성을 더한다. 그는 실제로 2017년 보도에서 자신이 겪었던 일을 제보한 유명 배우 중 한 명이었다. 그의 결단은 다른 피해자들로 하여금 취재에 응하게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녀가 말했다>의 제작이 결정된 후, 제작진은 그녀를 초청해 함께하기를 청했고, 그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애슐리 쥬드는 <그녀가 말했다>의 행사에서 “이 보도를 계기로 우리 대다수가 개별적인 변화를 겪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의 생각이 변했고, 목소리를 내며 당당히 일어설 수 있었다.”고 용기를 내 진실을 밝힌 결과에 대해 강조했다.

     

    하나의 이야기가 세계를 흔들기까지
    2017년 10월 8일, 조디 캔터와 메건 투히 기자의 뉴욕타임스 첫 보도가 나오고 3일 후 하비 와인스타인은 와인스타인 컴퍼니로부터 해고되었다. 2018년 5월 31일, 뉴욕 대배심은 강간 및 성범죄 혐의로 하비 와인스타인을 기소했으며 2020년 2월 24일 그는 1급 성범죄 및 3급 강간으로 유죄 선고를 받았고 3월 11일 23년 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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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슈라더 감독 사진

    마리아 슈라더(Maria Schrader)
    씨네필이 사랑하는 레전드 명작 <파니 핑크>로 국내에 잘 알려진 그는 또한 1999년 영화 <에이미와 야구아>로 제4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여자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쥔 경험이 있는 독일에서 가장 찬사를 받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최근엔 종교로 인해 자유를 박탈당한 여성의 해방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그리고 베를린에서]의 연출을 맡아 독일 감독 최초로 에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일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인으로서 활동 반경을 넓히며 활발한 활동 중인 그는 차기작으로 할리우드 #MeToo 운동의 시작을 담은 캐리 멀리건, 조 카잔 주연의 영화 <She Said>를 준비 중이다 FILMOGRAPHY [그리고 베를린에서](2020), <비포 던>(2016), <루즈 마이 셀프>(2014), <어둠 속의 빛>(2011), <불륜의 시간>(2007), <에이미와 야구아>(1999), <지라프>(1998), <파니 핑크>(1994)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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