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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화·음식 코드로 부산 알리고 재발견하자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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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화·음식 코드로 부산 알리고 재발견하자

 

'영화 도시' 부산의 명성을 높이는 또 하나의 효자가 커 나가고 있다. 21일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하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이야기다. 지난해에 처음 열린 BFFF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5만여 명이 다녀갔다. 더 많은 참가자가 예상되는 올해에는 야외 좌석을 확충하느라 신경을 썼다고 한다. TV만 틀면 먹방이 나오고, SNS에 음식 사진 올리기가 많은 이의 취미가 되었다. 새내기 음식 영화제에 호응이 뜨거운 이유는 시대의 트렌드를 제대로 읽은 데에 있다. 황교익 운영위원장이 "BFFF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버금가는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고 자신할 정도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올해 BFFF는 '불의 미학, 바비큐!'라는 주제로 총 1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고 한다. 영화를 본 뒤 영화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라, 음식과 우리의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이 될 것이다. BFFF의 가치는 영화와 음식 코드로 부산을 알리고 재발견하는 데 있다. BFFF처럼 먹거리를 펼쳐 놓고 영화를 보고 놀 수 있는 곳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한다. '바비큐 존'에서는 지역의 유명 레스토랑과 스테이크하우스가 영화에서처럼 불의 미학을 시연한다. 부산은 최근 수제 맥주의 성지로도 이름을 높이고 있다. 부산 업체 6곳이 참가하는 '부산국제수제맥주마스터즈챌린저'는 지역 브랜드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이 참가하고, 지역에서 인기 높은 플리마켓 '마켓움'도 열린다니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놀고 즐기는 진짜 축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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