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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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소개

시네마테크(cinémathèque)는 영화보관소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영화가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는 인식하에 소실 되는 것을 우려해 필름 및 영상관련 자료들을 수집, 보관하고 상영하는 기관을 말 합니다.

시네마테크부산은 1999년 8월 24일 전용관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의 시네마테크로 출범하였습니다. 개원 이래 시중 극장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희귀한 고전 영화, 수준 높은 예술•독립영화들을 상영해왔고, 2007년부터는 필름아카이브 사업을 시작 하면서 시네마테크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2011년 10월 시네마테크 부산은 영화의전당과 통합되어 제2의 출발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11월 영화의전당은 100여년의 영화사를 조망할 수 있는 걸작 100편 상영을 시작으로 오즈 야스지로, 장 르누아르, 프랑수와 트뤼포, 마스무라 야스조, 나루세 미키오, 존 포드 등 세계영화사에 위대한 순간을 창조해낸 작품들과 아네스 바르다, 켈리 레이차트, 크리스티안 페촐트 등 동시대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해 오고 있습니다.

영화의전당의 상영프로그램은 동시대 관객들과 조우하면서 새로운 빛을 발현하며, 전국의 영화애호가들이 선망하는 문화기관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저명한 감독과 배우를 비롯한 수많은 영화인들이 이 곳을 찾아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다채로운 교육 강좌를 열어 일반 시민들에게 문화적 눈높이 키우기와 영화 만들기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시네마테크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앙리 랑글루아의 전기 " 영화열정" 등 시네마테크 총서 발간, 나루세 미키오 감독의 아내 3부작 DVD 세트 발매 등 지속적이며 더 깊은 영화의 이해를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해외 시네마테크들과 활발한 교류 협력 및 프로그램 개발도 이어가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시네마테크의 역할을 영화의전당이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