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니스에 관하여+리버풀의 추억(월드시네마2023)
기획
15세
About Nice + Of Time and the City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월드시네마 2023
- 상영일자
- 2023-04-18(화) ~ 2023-05-14(일)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24 + 74min | D-Cinema | color/b&w | France/UK | 1930/2008 |
- 관람료
-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 감독
- 장 비고(Jean Vigo), 테렌스 데이비스(Terence DAVIES)
- 배우
감독
장 비고(Jean Vigo)
파리 출생. 무정부주의자로 옥사(獄死)한 아르메레다의 아들이다. 전위영화 유행기에 《니스에서》(1929)와 《수영선수 탈리스》(1931) 두 단편 기록영화의 독창적인 실험적 수법이 주목되었다. 장편 극영화 《품행 제로》(1933)에서는 기숙제 학교교육의 위선에 대한 학생들의 반항을 그려서 공개금지를 당하는 등 반항정신이 투철했다. 이어 《아탈랑트호(號)》(1934)에서 주위의 상업적 회유(懷柔) 속에서 수상생활자(水上生活者)와 도시의 유혹을 주제로 하였으며, 이를 마지막으로 폐결핵이 악화되어 29세의 젊은 나이로 죽었다. 평생 네 작품을 남겼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장비고상(賞)이 제정되어 해마다 프랑스의 가장 독창적인 작품에 수여된다.
테렌스 데이비스(Terence DAVIES)
리버풀의 노동자 계층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16세에 학교를 그만둔 후 10년 동안 일을 하다 리버풀을 떠나 코벤트리드라마학교에 들어간다. 폭력적인 아버지 때문에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는 자신의 삶이 녹아든 자기 성찰적인 영화들을 만들어낸다. 1988년에 발표한 <먼 목소리, 조용한 삶>에는 데이비스의 가족 이야기가 투영되어 있으며, 한 편의 산문시와도 같은 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그는 칸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