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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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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르의 60년대 상영작 <머나먼 베트남> 포스터 이미지

머나먼 베트남(고다르의 60년대)

Loin du Vietnam / Far from Vietnam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고다르의 60년대
상영일자
2019-06-11(화) ~ 2019-06-28(금)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15min | D-Cinema | color | ⓔ  | France | 1967 |
관람료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장-뤽 고다르(Jean-Luc Godard), 크리스 마르케(Chris Marker), 요리스 이벤스(Joris Ivens), 알랭 레네(Alain Resnais), 아녜스 바르다(Agnes Varda), 윌리엄 클라인(William Klein), 클로드 를르슈(Claude Lelouch)
배우
장-뤽 고다르, 베르나르 프레송, 모리스 가렐
  • 1966년 말, 크리스 마르케 감독이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며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고다르를 비롯한 많은 영화감독들이 응답한다. 이들이 모여 남베트남 민족 해방 전선을 지지하고, 미국의 방조와 참전을 비판하며,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는 반전 영화를 만든다.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각 감독들이 각자의 스타일로 만든 에피소드들을 모은 옴니버스 영화로, 고다르는 <카메라의 눈>을 통해 전쟁뿐만 아니라 군사적 차원을 넘어 세계 영화를 타락시키는 미국의 경제적, 미학적 제국주의를 비판한다.


    * 후원: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프랑스문화원, Institut Français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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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뤽 고다르 감독 사진

    장-뤽 고다르(Jean-Luc Godard)
    파리 출생으로, 의사인 아버지와 은행가 집안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한 고다르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를 다니며 프랑수아 트뤼포, 에릭 로메르, 자크 리베트 등 이후 누벨바그를 이끈 거장들과 가까이 지내게 되었고, 이들과 함께 영화지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평론가로 활동한다. 이 시기에 고다르는 다른 비평가들과 함께 존 포드, 알프레드 히치콕, 하워드 혹스, 니콜라스 레이 등 유럽 비평계가 등한시했던 할리우드 거장들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어 냈다. 다른 동료들보단 조금 뒤처졌지만, 고다르는 1960년 마침내 <네 멋대로 해라>로 장편 데뷔하고, 이 기념비적인 데뷔작은 ‘현대 영화의 진정한 시작’이라는 극찬을 받는다. 이후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감독으로서 영화적 실험을 멈추지 않은 고다르는 혁명적인 행보를 이어 갔다. 2022년 9월 13일 스위스에서 영면에 들었다.

    크리스 마르케 감독사진

    크리스 마르케(Chris Marker)
    파리 근교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렸던 크리스 마르케는 자신은 몽골 울란바로트에서 태어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2차 대전 이전에는 철학도였으나 독일 침공 이후 레지스탕스 활동에 가담하기도 했다. 전쟁 이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한 마르케는 앙드레 바쟁과 함께 영화 평론을 쓰기도 했고, 연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누벨바그의 주축이 되는 ‘좌안파’ 감독들(알랭 레네, 아녜스 바르다, 마르그리트 뒤라스 등)과 교류하였다. 1952년에 이르러 첫 영화로 16mm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며, 활동 초기에 만든 단편 다큐멘터리들에서부터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이미지와 사운드, 시적인 내레이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에세이 다큐멘터리의 거장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정치적이고 미학적인 실험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으며, 세상을 떠날 때까지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

    요리스 이벤스 감독사진

    요리스 이벤스(Joris Ivens)
    1898~1989요리스 이벤스는 열 세살 무렵인 1911년 이벤스 가족 필름을 시작으로 거의 한 세기 동안을 쉬지 않고 세계 각지를 돌며 다큐멘터리를 찍었고, 1988년 유작 <바람의 이야기>까지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해왔다. '날아다니는 네덜란드인 Flying Dutchman'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다큐멘터리를 통해 좋은 세상을 만들려 했던, 요리스 이벤스는 정치적이면서도 동시에 높은 예술적 성취도 놓치지 않으려 했던 시네아스트였다. <바람의 이야기>는 그의 일생을 돌아보고 바람이라는 자연현상에 인생을 대비시킨 작품으로 그 해 베니스 영화제 황금 사자상을 수상했다.

    알랭 레네 감독사진

    알랭 레네(Alain Resnais)
    14세부터 8mm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레네는 파리에 새로 설립된 영화학교에 입학하지만, 1년 후 수업이 너무 이론적이라는 이유로 학교를 떠난다. 그러나 연기 수업에서 만난 마르그리트 뒤라스, 알랭 로브 그리예와 같은 누보 로망의 작가들과 장 카이롤 같은 아방가르드 감독들과 주로 작업을 한다. 레네는 진정한 모던 시네마의 개척자이며, ‘시간’을 탐구하는 그의 실험은 현대 아방가르드 영화의 종합판을 연상시킨다.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도움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했던 경이로운 데뷔작 <히로시마 내 사랑>(1959)에서 레네는 드라마 속에 허구와 실재를 뒤섞으며 인물들의 의식을 탐색해나간다. 다양한 영화적 실험 위에서 현재와 과거의 관계, 실재와 허구, 기억과 망각의 본질을 탐구하는 레네의 영화세계는 현대 영화의 한 정점이며, 중요한 유산이다.

    아녜스 바르다 감독 이미지

    아녜스 바르다(Agnes Varda)
    아녜스 바르다(Agnès Varda, 1928년 5월 30일 ~ )는 벨기에, 프랑스 영화 감독, 영화 각본가, 사진작가, 배우, 다큐멘터리 감독, 비주얼 아티스트이다. 루브르 학교에서 예술사를 수학하고 사진작가, 촬영기사 활동 중 《라 푸앵트 쿠르》(1954) 연출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1960년대 프랑스에서 시작된 누벨 바그 운동의 기수 중 한 사람이다. 좌안파에 해당하였다. 장 뤽 고다르, 앙리 조르즈 클로조, 르네 클레망, 자크 타티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1962), 《행복》(1964), 《방랑자》(1985),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2000)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만들었다. 누벨바그 감독들과 함께 관습화된 영화 언어를 해체하였으며, 주체로의 다양한 여성을 그려내었다. 여성 캐릭터의 창조로 대안적 방식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2015년 단편 《레 3 부통》에 이르기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962년 결혼한 배우자 자크 데미, 아들 마티외 데미 등이 영화 감독으로, 딸 로잘리 바르다는 영화 의상 디자이너로 일가족이 모두 영화계에 종사하였다. 1965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1985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2000년 시카고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2009년 제35회 LA 비평가 협회상의 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2015년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게 되었다. 이는 2002년 우디 앨런, 2009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2011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에 이어 네 번째이다.

    윌리엄 클라인 감독 이미지

    윌리엄 클라인(William Klein)
    미국의 사진가. 로버트 프랭크와 더불어 영상사진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한 현대사진의 선구자로서 자신의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하여 강렬한 이미지를 사진에 담은 것으로 유명하다. 윌리엄 클라인의 사진세계는 그의 첫번째 사진집인 《뉴욕》에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뉴욕》에 실린 사진들은 초점이 어긋나고 흔들려 있으며, 입자는 거칠고 기본적인 구도는 무시되어 있다. 이 사진집은 이렇게 반사진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현대문명의 특징적인 성격을 파헤친 것으로, 공격적이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세기말적인 불안과 절망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촬영방법에서 스냅숏을 생명으로 하면서 셔터찬스를 절대 우선시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초점이 맞고 안 맞고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고, 노출의 과다나 부족 같은 기술적인 것에도 구애받지 않았다. 그는 현실적인 사실을 그대로 사진에 담으려면 그 사실에 공격적으로 접근하여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즉 대상과 사진기를 적극적으로 결부시키는 데에 윌리엄 클라인의 독자적인 영상미학이 있었다.

    클로드 를르슈 감독 이미지

    클로드 를르슈(Claude Lelouch)
    클로드 를르슈(Claude Lelouch, 1937년 10월 30일~ )는 프랑스의 영화 감독, 각본가, 촬영 기사, 배우, 영화 제작자이다. 파리 출생으로, 13세로 단편영화를 만든 신동이다. 알제리 전쟁영화반에 들어가기도 하였고, 800편의 단편을 촬영했다. 첫 번째로 제작한 장편 영화는1960년의 《인간 고유의 것》이다. 1965년 제작한 《남과 여》는 1966년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고, 1981년의 뮤지컬 영화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는 명작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클로드 를루슈는 즉흥적인 대화에 기반하여 영화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영화는 멜로드라마틱한 제재를 색채와 음악, 예각적(銳角的)인 화면구성으로 독특한 영상의 세계를 형성하였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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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다르의 60년대 상영작 <머나먼 베트남> 스틸컷 이미지 01 고다르의 60년대 상영작 <머나먼 베트남> 스틸컷 이미지 02 고다르의 60년대 상영작 <머나먼 베트남> 스틸컷 이미지 03 고다르의 60년대 상영작 <머나먼 베트남> 스틸컷 이미지 04 고다르의 60년대 상영작 <머나먼 베트남> 스틸컷 이미지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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