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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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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네마 XVI 상영작 <타부> 포스터 이미지

타부(월드시네마XVI)

GV5 Tabu: A Story of the South Seas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월드시네마 XVI
상영일자
2019-03-19(화) ~ 2019-04-24(수)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86min | D-Cinema | b&w | , Silent  | USA | 1931 |
관람료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F.W. 무르나우(F.W. Murnau)
배우
마타히, 앤 슈발리에, 빌 뱀브리지
  • 남태평양의 평화로운 섬 보라보라. 어느 날, 파누마의 사자가 보라보라 족장을 찾아온다. 사자는 신께 바쳐진 처녀가 죽었으며, 혈통과 덕행의 조건을 갖춘 레리가 다음 성녀로 간택되었다고 전한다. 이제 레리는 부족의 금기가 되고, 섬의 남자들은 그녀에게 시선조차 던져서는 안 된다. 절망에 빠진 레리와 연인 마타히는 함께 카누를 타고 도망친다. 유작이 된 무르나우의 다큐픽션. 남태평양을 배경으로 운명적 사랑을 그린 이 서정적 이야기는 섬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낙원’과 섬을 나간 두 연인이 어떻게 서구 문명에 적응하는지를 담은 ‘실낙원’으로 나뉜다. 무르나우와 로버트 J. 플래허티가 함께 작업하던 도중 이견으로 부딪치다가 결국 무르나우 홀로 영화를 완성한다.


    ⓒ Friedrich-Wilhelm-Murnau-Stiftung(Germany)


    * 1931 아카데미 촬영상


    * <타부>는 무성영화로 제작 당시와 현재의 필름 포맷 및 영사 속도가 달라 실제 러닝 타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람 편의를 위해 음악이 함께 제공됩니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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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W. 무르나우 감독 사진

    F.W. 무르나우(F.W. Murnau)
    무르나우는 빛과 그림자, 카메라 움직임의 대가이다. 그의 작품은 항상 빛에서 어둠 사이로 움직이며 재기발랄하게 안무한다. 그는 베를린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예술사와 문학을 전공했다. 1차대전이 시작될 때 학생이었지만 징집돼 전투비행사가 됐고, 비행기가 스위스로 가는 바람에 일정기간 억류되기도 했다. 독립적인 몇몇 프로덕션을 운영했고 선전용 영화들을 만들었다. 종전 이후 그는 본격적으로 영화산업에 뛰어들었다.최초의 극영화는 1919년의 <우울한 소년 The Boy in Blue>이다. 그해부터 폭스가 할리우드로 불러들인 26년까지 그는 21편의 극영화를 만들었다. 불행하게도 독일에서 만든 대부분의 영화들은 동강난 파편말고는 별로 남아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지킬과 하이드 성격에 대한 연구를 시도했고, 무르나우도 ‘공포의 교향곡’(A Symphony of Horror)이라는 소제목이 붙은 <노스페라투 Nosferatu>(1921)를 만든다. 이것은 이후에 만들어진 어떤 영화보다도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에 대한 가장 신뢰할 만한 버전이었다. 무서운 흡혈귀 역의 막스 슈레크의 연기는 아직도 실감난다. 다음 영화는 에밀 야닝스가 연기한 <마지막 웃음 The Last Laugh>(1924)인데, 몸짓으로 거의 완전하게 짜맞춰지는 자막이 없는 영화다. 이 영화의 진짜 혁명은 움직이는 카메라였는데, 무르나우는 그것을 재기 넘치게 사용했다. 역동적 카메라는 어디든 간다. 관객은 계단 위쪽과 아래, 문 안과 바깥을 움직이는 카메라에 매혹되어 바라봤다. 자만심에 가득 찬 도어맨이 나이 때문에 세면실 시중드는 사람으로 강등되는 단순한 이야기를 화려하게 만든 것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기교였다. 카메라 움직임의 기술이 화려한 인상과 사실감을 주기 때문에 인상주의자로 불리기도 한다. 몰리에르의 블랙코미디에 대한 각색이었던 <타르투페 Tartuffe>(1926)는 괴테의 파우스트에 대한 가장 결정적인 영화 버전이다. 야닝스가 메피스토로 분했다. 파우스트가 그의 영혼을 악마에게 팔게 되면서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에서 카메라는 움직일 뿐만 아니라 위로 치솟기도 한다.무르나우는 1926년에 함께 작업했던 촬영기사, 작가, 다른 스탭들과 함께 할리우드로 간다. 최초의 영화는 <일출 Sunrise>(1927)로 소제목은 ‘두사람의 노래’(A Song of Two Human Beings)였다. 자넷 가이너와 조지 오브라이언이 큰 도시로 여행가는 젊은 농장커플을 연기했다. 영화세트는 폭스의 부지에 건설됐고 여기에서도 무르나우의 카메라는 종횡무진 움직였다. <일출>은 모든 비평가들에게 높이 평가받았고 여자 주연인 자넷 게이너, 촬영기사 찰스 로셔와 칼 스트러스, 실내 디자이너 해리 올리버 모두에게 아카데미상을 안겨줬다.그렇지만 <일출>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고 스튜디오는 그의 다음 두 작품에 간섭하려 했다. <네 악마 Four Devils>(1928)는 네명의 곡예사 젊은이들의 서커스 얘기다. 무르나우의 카메라는 곡예를 하는 한쪽 그네에서 다른 쪽 그네로 날며 옮겨다녔다. 대부분의 무성영화의 일반적 운명처럼 <네 악마>의 프린트는 불행하게도 분실됐다. 무르나우는 폭스에서의 마지막 영화, <우리의 일용할 양식 Our Daily Bread>(1930)을 찍게 된다. 그러나 영화를 완성하지는 못한다.무르나우는 로버트 플래어티와 <터부 Tabu>(1931)를 찍기 위해 남부해안을 여행했다. 플래어티는 도중에 물러났고, <터부>는 순수한 무르나우 영화가 됐다. 어떤 사람은 이것이 그의 가장 위대한 영화라고 칭찬하기도 한다. 그는 캘리포니아로 되돌아왔고, 1931년 고속도로에서 차사고로 생명을 잃는다. 그의 나이 단지 42살이었다. <터부>는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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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시네마 XVI 상영작 <타부> 스틸컷 이미지 01 월드시네마 XVI 상영작 <타부> 스틸컷 이미지 02 월드시네마 XVI 상영작 <타부> 스틸컷 이미지 03 월드시네마 XVI 상영작 <타부> 스틸컷 이미지 04 월드시네마 XVI 상영작 <타부> 스틸컷 이미지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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