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잔 다르크의 어린 시절(로스트 메모리즈 2018)
기획
15세
Jeannette: The Childhood of Joan of Arc/Jeannette, l'enfance de Jeanne d'Arc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로스트 메모리즈 2018
- 상영일자
- 2018-02-27(화) ~ 2018-03-15(목)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105min | D-Cinema | color | ⓔ | France | 2017 |
- 관람료
-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 감독
- 브뤼노 뒤몽(Bruno Dumont)
- 배우
- 리즈 르플라 프뤼돔, 잔 브아장, 루실 고티에
감독
브뤼노 뒤몽(Bruno Dumont)
두려움을 모르는 대담한 영화감독이자 엄격한 스타일리스트로 이야기되는 브루노 뒤몽은 최근 등장한 프랑스의 영화감독들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에 속한다. 그와 동시에 그는 마치 라스 폰 트리에나 가스파르 노에처럼 자신의 영화를 본 이들을 지지자와 반대자로 명확히 양분케 하는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뒤몽의 영화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육체에 대한 단호한 시선이다. 그는 영화의 힘 이란 인간에게 육체를 되돌려주는 데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뒤몽은 육체에서부터 감정의 삶을 이끌어내려 하고 또 삶의 보다 미스터리한 측면들을 찾아내려 한다. <필름 코멘트>의 영화평론가 켄트 존스의 말을 빌리면, 그는 열정적이고, 무참히 탐구하려 하며, 세련되고 힘 있게 물질주의적인 영화감독이고 그런 면에서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그것과 비견할 만한 비전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