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감독
브뤼노 포달리데(Bruno Podalydes)
브뤼노 포달리데스 감독은 연출, 각본,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1992년 <베르사유의 밤>으로 세자르 영화제에서 단편영화제를 수상하며 연출을 시작한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는 동생 드니 포달리데스와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면서 <리베르떼 올레옹>(1999), <노란 방의 비밀>(2003) 등을 작업, 형제만의 독특한 유머와 감성으로 ‘포달리데스 형제식 코미디’라는 별칭까지 얻게 되었다. 또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감독 20인의 단편작품을 묶은 옴니버스 영화 <사랑해 파리>(2007)의 첫 에피소드에서 연출, 연기, 각본을 맡아 남다른 재능을 입증했고, 클레어 드니 감독의 첫 로맨틱코미디 <렛 더 선샤인 인>(2017)에서 허세 끝판왕 ‘파브리스’ 역으로 줄리엣 비노쉬와 로맨틱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