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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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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되는 신비한 체험 나의 연기 워크샵 당신의 연기를 지켜보겠습니다

나의 연기 워크샵

Hyeon’s Quartet
프로그램명
12월 한국독립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17-12-28(목) ~ 2018-01-24(수)
상영관
인디+
작품정보
118min | D-Cinema | color | 한국 | 2016 |
관람료
일반 7,000원 / 청소년 6,000원
감독
안선경(Ahn Sun-kyoung)
배우
김소희, 이관헌, 김강은
안선경 감독 사진

안선경(Ahn Sun-kyoung)
1972출생. 대학시절부터 연극동아리에서 활발히 활동해오다 졸업 후 연희단 거리패에 배우로 입단, 연출가 이윤택에 의해 입단 2년만에 연출작을 맡는다. 연극을 왜 영화처럼 연출하느냐는 지인들의 말에, 영화에 대해 알고 싶어 영화를 시작하게 되고, 알베르 까뮈의 희곡 [오해]의 주인공‘마르타’를 연기하는 배우의 이야기 〈마르타의 독백〉이 그녀의 첫 영화가 된다. 마르타가 갈망하던 바다를 찾아가고 그녀를 닮은 사막을 찾아가던 감독은, 2009년 그녀의 첫 장편영화 〈귀향〉에서 마르타를 어머니의 존재로서 새롭게 창조한다. 〈마르타의 독백,2002〉 이후 구원을 기다리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고도를 기다리며,2003〉, 연극 속에서 살인을 꿈꾸는 여자들을 보여준 〈하녀들,2003〉, 아내의 연애편지를 발견한 후 불안과 질투에 사로잡힌 남편의 일상을 그린 〈열애기,2004〉, 사랑에 대한 집착이 모멸감으로 변하는 실연의 마지막을 보여준 〈10분,2005〉, 연극과 현실을 오가는 배우 영민의 판타지를 헝클어진 시공간에서 풀어본 〈유령소나타,2007〉. 그녀가 만든 영화는 실존적이며, 늘 본질적인 그 무엇에 대한 강한 열망을 담는다. 가장 현실적인 것에서 추상적인 걸 이끌어내는가 하면, 가장 추상적인 것에서 현실적인 것을 이끌어내기도 하는 감독 안선경. 한국영화계에 자기만의 확실한 색깔을 지닌 여성감독으로서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KAFA 22기 연출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