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박기형(Park Ki-Hyung)
1967년생. 아주대 산업공학과 중퇴 후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 [비명도시], 그리고 [구미호]의 연출부를 거쳤다. 1996년에 만든 단편영화 [과대망상]으로 금관영화제 감독상과 LA 국제단편 영화제 "Best Best" 상을 수상했고, 클레르몽 페랑을 비롯한 주요 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1998년 장편 데뷔작 [여고괴담]으로 흥행과 비평의 양면에서 주목을 받았다. [비밀]은 그의 두 번째 장편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