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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밀로라드 크르스틱(Milorad Krstic)
1952년 슬로베니아에서 출생한 밀로라드 크르스틱 감독은 한 남자의 성적 갈망을 환각적인 꿈과 초현실적인 사건으로 그린 단편 애니메이션 <마이 베이비 레프트 미>로 1995년에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제4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상)을 수상한다. 이후 2001년, 동유럽을 대표하는 여성감독 마르타 메자로스가 작곡가 벨라 바르토크의 두 번째 발레 작품 [중국의 이상한 관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단편 뮤지컬 드라마 <중국인의 기적>의 세트, 디자인 등을 총괄하는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참여한다. <미션 임파서블: 루벤>은 2018년, 66세가 된 밀로라드 크르스틱 감독은 긴 공백기를 깨고 데뷔 23년 만에 두 번째 연출작이자 첫 장편영화이다. <미션 임파서블: 루벤>은 제29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그랜드경쟁 장편대상’, 제15회 세비야 유러피안영화제 ‘최고의 각본상’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