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감독
에토레 스콜라(Ettore Scola)
코미디에 재능이 있었던 스콜라는 1953년 도메니코 파오렐라(Domenico Paolella) 감독의 뮤지컬 영화 <칸초네, 칸초네, 칸초네>(Canzoni, canzoni, canzoni)를 통해 각본가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스콜라는 독특한 코미디 감성과 드라마 구성력을 서서히 인정받게 되면서 감독으로 데뷔하기까지 10여 년간 연평균 4편씩의 영화 각본을 써내는 각본가로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다. 도메니코 파오렐라 감독과는 뮤지컬 코미디 영화를 주로 작업하였으며 디노 리시(Dino Risi), 조르지오 비안치(Giorgio Bianchi), 마리오 마톨리(Mario Mattoli), 안토니오 피에트란겔리(Antonio Pietrangeli)와도 주로 코미디나 드라마를 작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