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임상수(Im Sang-Soo)
임상수 감독은 한국 여성의 성적 욕망에 대한 도발적인 문제 제기를 한 [처녀들의 저녁식사], 방황하는 10대들의 삶을 통해 사회에 대한 비판을 담아낸 [눈물]로 논란을 일으키며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어 [바람난 가족]에서 한국 사회의 폐부를 찌르는 날카로운 시각과 독특한 스타일로 그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다수 국제영화제의 초청과 수상을 통해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