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감독
홍원찬()
2004년, 단편 <골목의 끝>을 통해 첫 연출을 시작한 홍원찬 감독이 충무로에서 연출가 이전에 먼저 이름을 알린 것은 작가로서였다.2008년 <추격자> 각색을 시작으로<작전>,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까지, 스릴러 장르에서 유독 두각을 나타낸 홍원찬 감독은 장르적 감각이 뛰어난 필력을 보이며 일찍이 A급 시나리오 작가대열에 선 바 있다. 특유의 치밀한 전개, 긴장감 넘치는 구성에 있어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가 감독으로서 첫 장편 연출작인 현실밀착스릴러<오피스>에서 그 장기를 십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