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감독
이치가와 곤(Ichikawa Kon)
이치가와 곤 市川崑 (1915~)1948년 <꽃이 피다>로 감독 데뷔 후, <도둑맞은 사랑>(1951) <푸상>(1953)과 같은 실험풍자극으로 화제를 모은다. 1956년 <버마의 하프>로 베니스영화제 산지오르지오상을 수상, 이후 <불꽃>(1958) <열쇠>(1959) <도쿄 올림픽>(1965)과 같은 명작으로 거장의 지위를 지켜왔다. 2006 도쿄국제영화제에서 '구로사와 아키라'상을 수상했으며 <열흘 밤의 꿈>(2007)의 개봉을 앞두는 등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안노 히데아키와 <러브레터>의 이와이 순지 감독이 이치가와 감독의 영상표현에 영향을 받았음을 고백했으며 기타노 다케시와 츠카모토 신야,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이 그의 영화를 칭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