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감독
안카 다미안(Anca Damian)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연극영화 아카데미에서 영화촬영을 전공한 안카 다미안은 <크룰릭: 나의 저승길 이야기>를 통해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대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여성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떠올랐다. 50년 동안 아프가니스탄 산악지대 등을 난민으로 떠돈 폴란드인 아담 야섹 빈케르의 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매직 마운틴>에 대한 전시를 2018년 일민 미술관에서 개최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로튼토 마토 신선도 100%를 유지 중인 <환상의 마로나>는 유럽 그래픽 노블을 대표하는 벨기에의 일러 스트레이터 브레흐트 에번스와 협업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강렬한 색채와 그림을 환상적인 연출로 담아내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장편 대상, 관객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