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2012년 가을, 영화의전당은 일본의 대표적인 영화제작사인 닛카츠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이마무라 쇼헤이의 영화를 포함한 닛카츠 영화사의 대표작들과 영화 역사상 가장 화끈한 영화를 만든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회고전을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보기 어려웠던 초기 작품들을 포함해 29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닛카츠의 도전 정신이 정점에 달했던 시기의 영화들을 보며 기존의 스타일을 어떻게 혁신해나갔는지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마무라 쇼헤이, 미조구치 겐지, 이치카와 곤, 구라하라 고레요시 등의 감독들이 만든 개성 넘치는 영화들도 ‘닛카츠 스페셜’ 이란 프로그램으로 함께 찾아갑니다. 한 달 동안 총 38편의 영화가 펼쳐낼 영화 축제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