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감독
막스 랭데(Max Linder)
본명 막시밀리앙 가브리엘 르비에르. 보르도의 연극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에서 무대배우가 되어 《중학생 최초의 외출》(1905)로 영화에 데뷔하였다. 파테사(社)의 《막스의 스케이트》(1907)가 히트하면서 검은 모닝코트에 실크 해트 그리고 에나멜 구두에 흰 장갑과 등나무 지팡이로 단장한 멋쟁이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다. 그 후 1911년부터 감독을 겸하였다. 그의 스타일 연기는 채플린에게 채플린식 연기로 계승되었다. 미국에서도 영화제작에 종사하였으나, 제1차 세계대전 후 차차 인기가 떨어져 실의에 빠져 있다가 파리에서 신경쇠약으로 인한 발작으로 자살하였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