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감독

마츠오카 조지(Joji Matsuoka 松岡錠司)
마쓰오카 조지 감독은 원작 드라마 [심야식당] 시즌 1부터 참여한 원조 제작진으로 <심야식당>으로 오랜만에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8mm 영화를 제작, 3번째 작품 <3월>을 통해 피아 필름 페스티벌에 입선하며 본격적으로 영화를 시작했다. 1990년 <물장구치는 금붕어>로 일본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그는 호우치 영화상, 마이니치 영화 콩쿨, 블루리본상 등 그 해의 영화상을 독점하기도 했다. 특히 마쓰오카 조지 감독은 '마스터' 역할의 코바야시 카오루와 엉뚱한 경찰을 연기한 오다기리 조와 각별한 사이로<도쿄 타워> 등 작품 대다수를 일본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작업했다. 오다기리 조가 주연한 영화 <도쿄 타워>로 2008년 제 31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그는 일본인의 정서를 어루만지는 연출력을 펼치며 음식 한 점으로 도시인들을 위로하는 명작 [심야식당]을 성공시킨 장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