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감독
조슈아 사프디(Josh Safdie)
2017년 칸 영화제를 짜릿하게 뒤흔든 최고의 화제작 <굿타임>의 감독 조쉬 사프디, 베니 사프디는 뉴욕에서 나고 자란 친형제이자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감독이다. 사프디 형제는 8mm 카메라로 항상 그들을 촬영하곤 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관심을 가졌다. 형 조쉬는 보스턴 대학에서 영화공부를 시작하며 먼저 단편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후 사프디 형제는 영화 제작사 레드버킷 필름을 차려 각본과 연출작업을 하고 있다. 조쉬 사프디가 연출, 각본을 맡았던 <더 플레저 오브 빙 로브드>(2008)가 칸 감독 주간에 초청되며 칸과의첫 인연을 맺었으며, <아빠의 천국>(2009)으로 첫 장편영화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후 공동 각본, 공동 연출로 <검은 풍선>(2012), <레니 쿠크>(2013), <헤븐 노우즈 왓>(2014)를 차례로 발표하며 영화계의 파란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