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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치매를 앓고 있는 팡슈잉. 생의 마지막에 다다랐을 무렵에 팡 부인은 시골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별다른 치료나 보살핌은 없고, 팡 부인은 침대에 누워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시간을 그저 흘려보낸다. 가족, 친지, 이웃들은 그녀의 마지막 시간을 지켜본다.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거장으로 인정받는 왕빙의 신작. 죽음의 과정을 오롯이 필름에 담아냈다.

  
  

  ⓒ Asian Shadows(Hong Kong) / 필름 제공: 부산아시아필름아카이브(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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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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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빙(Bing WANG)
  왕빙은 1967년 중국의 시안에서 태어났다. 루순 아트 아카데미에서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촬영을 공부했으며 베이징 필름 아카데미에서 1996년에서 1997년까지 촬영기술에 대해 연구했다. 그는 [캠퍼스 어페어](97) 과 같은 TV 시리즈를 제작하였으며 [왜곡](99) 과 [철서구](02)의 영화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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