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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교사 잔은 어쩌다 며칠 동안 집에 있을 수 없게 된다. 방황하던 잔은 우연히 집들이에 갔다가 나타샤를 만난다. 둘은 금방 가까워지고, 나타샤는 집에 자주 오지 않는 아버지 이고르의 침실을 잔에게 내준다. 다음 날 아침, 옷가지를 챙기러 왔던 이고르와 샤워를 하고 나온 잔이 딱 마주친다. ‘계절 이야기’ 중 첫 작품으로, 신비한 우연 속에 눈부신 봄을 맞게 된 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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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로메르(Eric Rohmer)
프랑스 낭시 출생. 본명은 장-마리 쉐레. 나치 점령기에 질베르 코르디에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썼고, 1950년부터 에릭 로메르라는 이름을 걸고 영화평론을 했으며, 1959년부터 1963년까지 <까이에 뒤 시네마> 편집장을 역임했다. 1950년대부터 단편영화를 연출한 로메르는 1962년 '로장주 영화사’를 차리고 '여섯 개의 도덕 이야기’라고 이름 붙인 연작 시리즈를 만든다. 그 중 특히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1969)은 흥행에서 크게 성공하며 로메르의 명성을 굳혀 주었고, 1980년대부터 ‘희극과 격언’, ‘사계절 이야기’ 등의 새로운 연작들을 풀어놓았다. 뒤늦게 알려졌지만 가장 지속적으로 누벨바그 영화의 영향력을 보여주었던 그는 현대인의 마음의 풍경을 예리하고 섬세하게 담아내며 현대 영화의 최전선에 있었다. 2010년 1월 90세를 일기로 영면한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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