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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자의 낭독연극시리즈1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작_신경숙

연출_박혜선

출연_박정자, 남명렬, 배해선, 김은석, 피아노 김지현

연극배우 박정자를 만나다!

연극 ‘엄마를 부탁해’의 하이라이트 가운데 ‘딸 도와줘 고마워’ 대사로 감동의 에이스, 명대사로 알려져 있는 연극배우 박정자가 출연해 훈훈한 입담으로 진행된다.

“박정자와 친구들이 오직 당신에게만 들려주는 낭독의 아름다움”

50년 연기인생을 통해 우리 현대연극의 수준을 한 뼘 끌어올린, 한국 연극무대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대표배우 박정자가 ‘낭독의 아름다움’이라는 테마로 보여주는 연극이 아닌 들려주는 연극무대를 선사한다.

낭독과 영상, 피아니스트의 라이브 선율로 깊이 있는 낭독무대

연극무대의 지지 않는 꽃, 배우 박정자의 존재감 넘치는 에너지, 연륜과 노련함이 빛나는 기존의 연극무대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낭독연극무대를 만나보자.

작품

엄마와 딸을 위한 낭독공연 “엄마를 부탁해”

미국시장에서 처음 성공한 한국문학 작품.

미국·영국·프랑스·핀란드 등 31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

해외에 더 큰 파장을 일으킨 한국 ‘엄마’ 신드롬

시놉시스

소설의 이야기는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의 지하철 역에서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가족들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추적하며 엄마에 대한 기억을 복원해나간다. 늘 곁에서 무한한 사랑을 줄 것 같은 존재였던 엄마는 실종됨으로써 가족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된다. 이번 낭독에서는 소설에 나눠진 각 장에서 그려낸 가족의 시선을 따라간다. 장녀, 장남 그리고 아버지의 시선을 통해 각자가 간직한, 그러나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과 가족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