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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 축제 포스터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 생중계 상영 - 성남시립교향악단(6.13)
공연날짜
2023-06-13(화) ~ 2023-06-13(화)
공연시간
19:30
공연장소
야외극장
티켓가격
무료(주차 유료 정산)
장르
클래식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주최/주관
예술의전당 / (재)영화의전당
후원/협찬
KBS / 한화
공연문의
051-780-6060

■ 프로그램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1번 
G. Bizet  L'Arlésienne ' Suite No.1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D장조 Op.283

C. Reinecke  Flute Concerto in D Major, Op.283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2번 c단조 Op.17

P. Tchaikovsky  Symphony No.2 in c minor, Op.17


■ 출연진

연   주ㅣ성남시립교향악단 
지   휘ㅣ금난새 
플루트ㅣ조성현

■ 지 휘 금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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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 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마스터오케스트라(EMO)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필하모닉, 독일캄머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필하모닉, 인천시향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1998년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현,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 1994~19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지휘자 금난새를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지휘자가 되게 했다.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포스코 로비 콘서트’,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 ‘뮤직 인 잉글리쉬’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선보여 왔으며, 산업현장과 학교, 소년원, 군부대와 정부기관, 도서벽지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쳐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한 ‘제주뮤직아일페스티벌’은 아름다운 휴양지를 무대로 우리 사회의 여론주도층이 세계 저명음악가들과 실내악의 향기 속에서 예술과 우정을 나누는 신개념의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2008년 세계 20여 개국 90명의 연주자와 함께 월드심포니오케스트라(WSO)를 창단, 국내 5대 도시를 순회하며 음악을 통해 세계를 향한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2010년에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KUCO)를 지도, 수년간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아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더불어 농촌희망재단 희망오케스트라(KYDO)와 탈북어린이들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맡는 등 어렵고 소외 된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앙상블의 기쁨과 화합의 정신을 가르치고 있다.

지휘자 금난새는 기업과 예술의 성공적 만남을 이룬 공로로 2006년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 2008년에는 계명대학교로부터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세종상 예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2년 국립 창원대학교의 석좌교수 역임, 2013년부터는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였고, 2019년 명예교장으로 위촉되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성남시립예술단의 총감독이자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년간 예술을 통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자청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주한 슬로바키아 명예총영사에 임명되었고, 한국-러시아 대화재단, 한국-체코 포럼, 서울예고-동경음대 교류, 튀니지 엘젬페스티벌 참여 등 국가간 문화예술 교류에 크게 기여하는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플루트 조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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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악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플루티스트 조성현은 20대의 나이에 쾰른 필하모닉(귀르체니히오케스트라에 입단한 지 불과 9개월 만에 종신 수석으로 임명 받으며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음악감독 프랑수아 자비에-로트의 전폭적인 지지로 임명된 것이라 더욱 큰 화제를 낳았다.

이미 솔리스트로서 영국 플루트협회콩쿠르프리드리히쿨라우콩쿠르세베리노가첼로니국제콩쿠르 모두 우승하며 세계 플루트 계에 신성으로 떠올랐던 그는 이후 프라하의 봄국제콩쿠르 준우승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카라얀 아카데미에서 오케스트라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이 악단의 수석 주자들인 에마누엘 파위안드레아스 블라우미하엘 하젤의 멘토링을 받으며 지휘자 사이먼 래틀주빈 메타리카르도 샤이안드리스 넬슨스투간 소키예프시미온 비치코프 등이 이끄는 베를린필하모닉의 정기연주회 및 투어에서 단원으로 활동했다이후 이반피셔가 이끄는 베를린콘체르트하우스오케스트라크리스토프포펜이 이끄는 쾰른챔버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으로도 한 시즌 이상 활약하며 내공을 쌓았다.

2019년부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에 최연소 조교수로 전격 발탁되며 한국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그는국내의 다양한 음악 축제 연주교향악단 협연 및 더하우스콘서트 상주 아티스트로 공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2002년 5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 레이블인 데카 레이블을 통해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작업한 첫 솔로 앨범 <슈만라이네케슈베르트>를 발매하여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두 사람의 듀오 리사이틀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조성현은 한국 대표 관악 주자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하였다.


현재 세계 유수의 연주자들을 모아 악단을 결성한 비영리 사단법인 고잉홈프로젝트의 오케스트라 디렉터이자 일본 산교 플루트 아티스트플루트아트센터의 음악감독 등 넓은 영역에서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 성남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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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있는 문화예술도시 성남시는 2003년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창단수준 높은 공연보급과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최상의 프로그램과 정상급 연주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독일 베를린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1977년 카라얀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 입상하여 국내 음악계에 큰 화제가 된 금난새 지휘자가 예술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2015년 1월 부임하여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기 시작했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끊임없는 도전과 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과의 공연을 통해 인구 백만의 도시로 성장한 문화예술도시 성남시를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성남시립교향악단은 새로운 시도의 프로그램 개발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연간 8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통하여 정상급 연주력을 자랑하고 있다. 


성남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사랑지휘자를 비롯한 단원 모두의 노력속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의 면모를 갖추어 나아가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늘도 세계적인 수준의 교향악단이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