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감독
저스틴 린(Justin Lin)
2002년 선댄스 영화제 초청작이자 공동각본, 제작, 편집을 맡았던 그의 데뷔작 <베터 럭 투모로우>는 개봉 첫 주 최다 관객을 동원함과 동시에 '올해의 톱 5 영화'에 선정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 에너지가 넘쳐나는 젊은 감각의 영화로써 자신의 본격적인 블록버스터 연출작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를 완성하기 위해 요즘 십대들의 복잡한 생활과 주류사회에서 벗어난 어린 아웃사이더들의 세계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최근 제작사 '트레일링 존슨'을 설립해 다수의 영화와 TV 시리즈를 직접 제작하고 있는 그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지가 선정한 '가장 창조적인 연예계 100인'의 영화감독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얼마 전, 유니버셜 픽쳐스로부터 한국영화 <올드보이>의 헐리웃 리메이크판 감독으로 발탁되었으며,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를 통해 본격적인 블록버스터 연출가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