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영화  > 상영예정프로그램  > 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상영예정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제9회 일본영화제 -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만화경

2012-11-29(목) ~ 2012-12-03(월)

한국과 일본의 영화•영상문화 교류를 위한 <아시아에서의 일본영화특집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시작된 '일본영화제'가 9회를 맞습니다. 일본 문화청과 함께, 영화의전당과 재팬이미지카운실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제9회 일본영화제에서는 신작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의 다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현재를 소개합니다. ...


주최  일본 문화청

공동주최  (재)영화의전당, 재팬이미지카운실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

요금  일반 6,000원 / 두레라움프렌즈, 청소년 및 경로 4,000원

문의  051.780.6000, www.dureraum.org

 


제9회 일본영화제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만화경


映画とアニメーションの万華鏡




한국과 일본의 영화•영상문화 교류를 위한 <아시아에서의 일본영화특집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시작된 '일본영화제'가 9회를 맞습니다. 일본 문화청과 함께, 영화의전당과 재팬이미지카운실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제9회 일본영화제에서는 신작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의 다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현재를 소개합니다. 개막작은 우치다 겐지 감독의 최신작 <열쇠 도둑의 방법>(2012)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히로스에 료코, 카가와 테루유키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유수의 해외영화제에도 초청된 일본 영화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또한, 참신한 구성과 젊은 배우의 산뜻한 연기로 화제를 모은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2012), <신성 카마테짱! 로큰롤은 영원하리>를 연출했던 이리에 유 감독의 신작 <로드사이드 퓨저티브>(2012) 등 신진감독들의 작품도 소개합니다. 그리고 48편을 연출하고 230편이 넘는 각본을 쓰며 100세까지 현역 감독으로 활동하다 지난 5월에 세상을 떠난 신도 가네토 감독의 유작 <한 장의 엽서>와 올해 12월에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노시타 게이스케 감독의 대표작인 <카르멘 고향에 돌아오다>의 디지털 리마스터판도 소개합니다. 이외에도 호러의 거장 이토 준지의 원작을 애니메이션화한 이색작 <공포 물고기>, 1982년부터 만들어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마크로스>를 바탕으로 만든 <극장판 마크로스 F - 작별의 날개> 등 놓쳐서는 안 될 애니메이션들을 상영하며, 'ICAF의 작가들', '타마그라 애니메이션의 궤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학생 애니메이션의 걸작들을 만나는 시간도 마련합니다. 이번 영화제는 일본영화의 신선한 현재와 더불어 그 바탕이 되는 거장의 작품과 명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