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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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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영화의 재조명, 자이니치 감독 특별전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포스터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자이니치 감독 특별전)

GV5 月はどっちに出ている / All Under the Moon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아시아 영화의 재조명, 자이니치(在日) 감독 특별전
상영일자
2022-12-07(수) ~ 2022-12-22(목)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09min | D-Cinema | color | Japan | 1993 |
관람료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감독
최양일(Yoichi Sai)
배우
기시타니 고로, 모레노 루비, 에자와 모에코
최양일 감독사진

최양일(Yoichi Sai)
1983년 <10층의 모스키토>로 데뷔한 최양일은 하드보일드 영화 <친구여 조용히 잠들라>와 아이돌 영화 <꽃의 아스카조> 등을 만들며 상업영화 감독으로 인정을 받는다. 작가로 인정받은 것은 양석일의 <택시광조곡>을 각색한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였다. ‘재일교포’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낸 것과 함께 자신의 장기가 액션과 서스펜스만이 아님을 증명한 것이다. <친구여 조용히 잠들라> <막스의 산> <피와 뼈>는 정말 가혹할 정도로 궁지에 몰린, 세상과 지독하게 싸우는 남자의 모습을 지켜본다. 최양일의 영화는 단 한 마디도 변명하지 않고, 정을 남기지도 않는다. 반면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와 <개 달리다>는 코미디 형식을 빌린다. 이방인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이 반드시 처절한 투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웃으면서, 느물느물하게 살아갈 수도 있다. 최양일의 영화는 세상과 싸우는 방법을 터득한 남자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