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희(Yonghi Yang)양영희는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교포 2세대이다. 어머니는 한국인임에도 일본에서 태어난 반면 아버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열다섯 살에 일본으로 이민을 갔다. 양영희는 동경의 조총련계 대학에서 한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뉴욕의 뉴 스쿨 대학에서 미디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일본과 북한의 공동 제작으로 만들어진 [새](1992)에 배우로 출연했으며 2개 국어를 구사하는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