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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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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국제합창제
공연날짜
2022-10-19(수) ~ 2022-10-22(토)
공연장소
하늘연극장
장르
없음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후원/협찬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일보, 국제신문, KBS부산, 부산MBC, KNN
공연문의
051-61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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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부산국제합창제가 1019일 합창워크샵과 영국의 세계적인 앙상블 더 스윙글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을 중심으로 부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년간 부산국제합창제는 모여서 함께 노래할 수 없었던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비대면이라는 편법적인 방법으로 합창제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비록 합창제의 참가상황이 완전히 코로나에서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3년 만에 합창제가 어찌 되었든 다시 대면으로 회복되어 열리게 되었다.

     

    올해 제18회 부산국제합창제는 지난 7월 결과가 발표되었던 2022 창작합창공모로 그 시작을 알렸는데 올해 창작합창공모에 전 세계 22개국에서 젊은 작곡가들이 출품한 45개 작품으로 열띤 경연을 펼쳐 필리핀의 Ily Matthew Maniano가 작곡한"Amihan"이 영예의 1위를, 크로아티아의 Alan Kljaić이 작곡한 "O sacrum convivium"2위를 그리고 역시 필리핀의 Ian Gabriel Corpuz가 작곡한"Penitensya"3위를 차지했다. 이 창작합창공모의 시상식은 102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부산국제합창제는 1019일부터 22일까지 올해도 예년처럼 낮에는 합창경연으로 저녁시간에는 초청공연팀의 무대가 있는 합창축제로 진행되는데, 올해는 아직 코로나의 여파로 많은 나라들이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6개국에서 30여 개 합창단 1,000여 명이 경연과 축제로 합창제에 참가하게 된다.

     

    1019일 합창제의 첫 날인 1019일 오후 330분부터 이번 합창제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인도네시아의 토미얀토 칸디사푸트라와 영국의 밥 칠콧이 강의하는 2개의 합창워크샵이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준비되어있고 이어서 저녁 개막공연으로 영화의전당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세계적인 앙상블의 명성을 얻고 있는 더 스윙글스(The Swingles, 영국)’가 이번 축제의 문을 연다. 더 스윙글스는 클래식에서 팝, 재즈, 민속음악 그리고 현대음악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레퍼토리로 하고있는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의 하나로서 지금까지 5회의 그래미상을 수상했고, 50여 개가 넘는 음반도 녹음했다.

     

    1020일은 청소년 경연부문과 클래식 부문의 열띤 합창경연이 역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되며 오후 430분부터는 동일한 장소에서 청소년 축제합창단의 리허설이 있다.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교류를 가지며 연습을 하고, 22일 저녁 폐막식 때, 이들의 연주도 겸하게 된다. 그리고 저녁 8시에는 소향씨어터에서 첫 번째 갈라콘서트로서 2018 전미 바버샵 하모니 소사이어티(BHS)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바버샵 4중창단 애프터 아워스(After Hours)’의 첫 내한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무반주 남성앙상블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1021일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오전에 팝 아카펠라 부문의 경연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부산국제합창제의 꽃과 같은 민속부문의 화려하고 열띤 경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 430분 부터는 성인축제합창단의 연습이 진행되는데 올해는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리투아니아의 비타우타스 미스키니스가 지휘를 맡았다. 그리고 저녁 8시에는 2021년 부산국제합창제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2019년 대만국제합창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인도네시아의 텔콤 대학합창단(Telkom University Choir)’이 특별히 초청되어 소향씨어터에서 작년에 영상으로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만났던 그들의 합창세계를 이곳 부산에서 멋지게 보여주게 된다.

     

    그리고 1022일은 부산국제합창제의 마지막 날로서 오전에는 참가합창단들이 부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찾아가는 콘서트를 연다. 경연 때문에 대회장을 잘 벗어날 수 없었던 합창단들이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시민들 가까이에서 연주회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오후에는 축제합창단의 두 번째 연습이 있고, 이어 오후 5시부터 대회의 마지막 순서이자 부산국제합창제의 하이라이트인 그랑프리 파이널과 시상식이 연이어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된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부산국제합창제의 참가 4개 종목 금상팀들이 다시 한 번 자신들이 연주할 수 있는 최고의 곡으로 2만 불의 상금을 걸고 연주하는 작지만 가장 중요한 경연대회속의 경연대회이다. 그랑프리 파이널이 끝이 나면 전 세계 22개국으로부터 45명의 젊은 작곡가들이 응모했던 2022 부산국제합창제 창작합창작품공모의 시상식과 아울러 1위 작품 Ily Matthew Maniano가 작곡한"Amihan"필리핀의 이무지카펠라(지휘/Tristan Ignacio)’에 의해 연주된다. 이어서 청소년 축제합창단과 성인 축제합창단의 연주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환호와 눈물이 공존하는 4개 경연종목의 시상식이 열린다. 모든 시상식이 끝이 나면 청중들이 모두 일어서서 아리랑을 합창하며 2022 18회 부산국제합창제는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영국의 세계적인 앙상블인 더 킹스 싱어스의 멤버였고 현재는 수많은 현대적인 합창곡을 창작하여 연주자보다 오히려 작곡자로 널리 알려진 밥 칠콧이 심사위원장으로 초대되었고,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합창제의 예술감독인 토미얀토 칸디사푸트라, 그리고 리투아니아의 대작곡가 비타우타스 미스키니스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지휘자 윤의중교수와 동양인 최초의 빈소년합창단 지휘자를 지내고 현재 연세대의 합창지휘과 교수로 있는 김보미교수가 초청되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2022 부산국제합창제에도 여전히 도용복 조직위원장이 80명이 넘는 후원회원을 결성하여 합창제의 성공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애를 쓰셨다.

     

    아무쪼록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합창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부산국제합창제이지만 아직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간을 지내고 있다. 소망하기는 내년에는 코로나로부터 완전히 자유한 합창제로 온 세계로부터 더 많은 국내외의 합창단들이 찾아 수준 높고 아름다운 합창으로 서로가 하나 되어 평화와 화합을 노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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