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서 열대야 피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은 여름 방학을 맞아 야외극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작품들을 상영하고 있다. 상영 시간은 오후 8시이다.

수요일인 다음 달 1일에는 ‘슈렉’ 시리즈와 ‘나니아 연대기’ 등 애니메이션의 걸작을 만든 앤드류 아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7개의 서커스 공연을 담은 영화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가 상영된다. 8일에는 황순원 작가의 유명한 동명 소설을 안재훈 감독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낸 ‘소나기’를 볼 수 있다. 이어 화요일인 14일에는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 주연 ‘죽은 시인의 사회’(감독 피터 위어)를 상영한다.

영화의전당은 ‘찾아가는 영화관’도 진행한다. 다음 달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야외광장과 31일 오후 7시 강서구 가락중학교 강당에서는 영화 ‘덕구’(감독 방수인)를 상영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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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80731.2201801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