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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영화의 어머니’ 아커만 특별전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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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영화의 어머니’ 아커만 특별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다음 달 9일까지 ‘페미니즘 영화의 어머니’로 불리는 벨기에 출신 예술영화 감독 샹탈 아커만(1950~2015·사진)의 특별전을 이어간다. 아커만은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폴란드계 유대인 이민 가정의 딸이라는 자신의 삶을 영화에 녹여냈으며, 여성 정체성과 실존의 문제에 대해 다루는 작품에 천착해왔다. 관습을 깨는 플롯 사용과 영화 매체의 근원적 미학을 향한 탐구로 현대 영화 미학의 혁신가로 평가받는다.

 

지난 21일 시작한 특별전에선 24살의 아커만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작품이자 장편 데뷔작 ‘나, 너, 그, 그녀’(1974)를 비롯해 40대 여인의 반복적 일상을 통해 여성의 시공간을 절묘하게 담은 ‘잔느 딜망’(1975), 뉴욕의 방랑자로 지냈던 아커만이 기록한 뉴욕의 풍경 ‘집에서 온 소식’(1977), 청춘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뮤지컬 영화 ‘80년대 갤러리’(1986) 등 16편이 상영된다. 다음 달 1일 오후 3시 ‘갇힌 여인’(2000) 상영 뒤 동의대 김이석 교수의 강연이 있다. 박인호 영화평론가의 시네도슨트 일정도 마련된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80827.2202000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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