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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풀어보는 현대음악…트렌드·재미·공감 모두 잡았죠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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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풀어보는 현대음악…트렌드·재미·공감 모두 잡았죠

 

“최근 각광받는 영화음악을 많이 반영하고자 했어요. 지난달 소개한 영화 ‘컨택트’의 막스 리히터는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영화음악 감독이죠. ‘그래비티’의 아르보 패르트, ‘바벨’의 류이치 사카모토, ‘디 아워스’의 필립 글래스를 함께 ‘영화로 풀어보는 현대음악’으로 다뤘어요. 영화음악이 익숙한 ‘현대 음악’ 중 하나이잖아요. 다음 달 소개하는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함께 음악상도 받았는데, 무척 아름답죠. 첫 회에 했던 ‘인사이드 르윈’은 코엔 형제 영화로, 1960년대 뉴욕 포크 음악을 아주 사실적으로 다룹니다.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과 거의 같이 개봉했는데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어요. 배경을 알고 보면 영화가 더 재미있을 수 있지요.”(푸디토리움 김정범)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콘서트의 인기가 심상찮다. 영화의전당이 지난 4월 시작한 ‘푸디토리움의 시네마 브런치’인데, 매월 한 차례 오전에 열리는 공연임에도 200명 남짓으로 시작한 관객이 점차 늘어 4회 공연 만에 객석점유율이 배로 뛰었다. 영화의전당 전혜진 공연사업팀 차장은 “클래식 중심의 다른 마티네콘서트(낮에 열리는 콘서트)와 다르면서도 영화의전당이 잘할 수 있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기획했는데 반응이 좋다. 다채로운 영화음악을 라이브로 들으며 해설도 곁들인 무대라 입소문을 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시네마 브런치’의 인기에는 ‘푸디토리움 김정범’ 씨의 역할이 크다. ‘푸디토리움’으로 활동하는 김정범 씨가 직접 기획·섭외·해설까지 맡아 진행한다. 뮤지션으로 영화음악, 작곡, 연주, 방송, 기고, 강의까지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그는 올해 초 영화의전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진행을 제안받은 후 자신만의 내용을 채웠다. 그는 “영화의전당이라면 색다르게 가고 싶었다.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클래식은 물론 팝, 포크와 함께 대중에게 유명하지 않은 영화음악까지 다양하게 다루고자 했다”며 “영화의전당도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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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전문보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80917.2201900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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