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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서 보는 ‘백조의 호수’ 발레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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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애호가를 설레게 하는 클래식 발레 공연이 부산에 온다.

국립발레단은 오는 16~17일 이틀 동안 영화의전당(부산 해운대구 우동) 하늘연극장에서 두 차례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버전이다.

16~17일 국립발레단 공연

한국적 정서 맞춰 결말 수정

‘백조의 호수’는 1877년 러시아에서 초연한 이후 다양한 버전으로 해석돼 무대에 올랐다. 원래 1967년 재해석한 그리가로비치 버전은 오데트가 죽고 왕자가 홀로 남는 비극으로 끝난다.

하지만 국립발레단이 이 버전을 들여올 때부터 그리가로비치가 한국적 정서에 맞춰 직접 행복한 결말로 수정했다. 왕자는 악마 로트바르트와 싸워 이기고, 백조는 사람으로 변신해 사랑을 이루게 된다. 원작에서는 악마 로트바르트와 왕자는 별개의 인물이지만, 이 버전에서 악마를 왕자의 또 다른 내면으로 그렸다.

두 번의 공연은 캐스팅이 다르다. 첫날(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오데트·오딜(백조·흑조) 역에 박슬기, 지그프리트 왕자 허서명, 로트바르트는 김기완이 맡는다.

다음날 오후 3시 공연에서는 심현희 하지석 구현모가 각각 오데트·오딜, 지그프리트, 로트바르트로 열연할 예정이다.

24마리 백조의 군무 발레 블랑(Ballet Blanc, 백색 발레)부터 오데트·오딜이 선보이는 32회 푸에테(Fouette, 연속 회전 동작)는 공연에서 놓쳐서는 안될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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