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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부산 뮤지컬’의 힘, 제대로 보여줬죠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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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외국 공연하는 그날까지 ‘부산 뮤지컬’ 제대로 키워 보겠습니다.”

 

부산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의 제작사 이터널저니 강호원 대표와 예술은공유다 심문섭 대표가 입을 모아 말했다. 지난해 부산문화재단 청년연출가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 부산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4~5월 서울 공연을 거쳐 앙코르 공연으로 부산 영화의전당 무대에 다시 오른다. 20~29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다.

(중략)

경남 김해에 있는 건설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강 대표는 이 작품에 매료돼 별도로 공연 제작사를 설립했다. 절친한 후배인 유병은 연출의 초대로 20분가량 쇼케이스를 보고 작품에 반했다. 강 대표는 “음악 자체가 너무 좋아서 이 작품은 무조건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어느새 할란카운티를 계기로 법인을 설립하고 뮤지컬 제작까지 하게 됐다”며 웃었다. 

 

예술은공유다 심문섭 대표는 조금 달랐다. 심 대표는 2017년 부산에 돌아와 무대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는 “유 연출이 처음에 90쪽이 넘는 두꺼운 대본을 한 번 봐달라고 찾아왔을 때 탄광이 배경이라는 말만 듣고 너무 어두운 얘기라서 됐다고 했다”면서 “작품 보는 눈이 없는 프로듀서였던 거다”며 웃었다. 이후 심 대표도 쇼케이스를 보고 “이건 되겠다”고 확신했다고. 영화의전당에서도 작품 가능성을 봤고 투자를 하면서 ‘웰메이드’ 부산 뮤지컬이 탄생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관람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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