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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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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정원> 포스터, 평균 나이 75세, 영화 좀 찍는 언니들이 온다!

작은정원

GV11 Little Garden
프로그램명
7월 한국독립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23-07-17(월) ~ 2023-08-31(목)
상영관
인디+
작품정보
86min | D-Cinema | color | 한국 | 2022 |
관람료
일반 8,000원 / 청소년 7,000원
감독
이마리오(Mario LEE)
배우
문춘희, 김희자, 박정례, 김숙련, 김혜숙, 최정숙, 정옥자, 최순남
배급사
(주)시네마 달
  • “평균 나이 75세, 영화 좀 찍는 언니들이 온다!” 


    강릉의 대표적인 구도심 명주동의 이웃 모임 ‘작은정원’ 언니들은 

    3년간 배워오던 스마트폰 사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영화를 찍기로 마음먹는다. 

    평균연령 75세,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단편극영화 <우리동네 우체부>가

    영화제에 초청이 되고 수상을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다큐멘터리 영화 만들기이다!

    과연 언니들은 다큐멘터리를 완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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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OUT MOVIE ]


    “2023년 여름,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단 하나의 힐링 영화”

    100% 무공해 K-할머니 우정 X 웃음 X 성장 영화 <작은정원>


    강릉의 구도심 명주동, 평균 나이 75세 언니들이 그 어떤 청춘보다 뜨거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우당탕탕 할머니 성장 다큐멘터리 영화 <작은정원>이 올여름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의 가슴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줄 무공해 할머니 성장 서사의 등장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영화 <작은정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대표적인 구도심인 ‘명주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명주동에서 짧게는 35년, 길게는 70년간 거주해 온 이웃 할머니들은 2011년 8월 텃밭 가꾸기 수업을 계기로 명주동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작은정원’이라는 단체를 운영 중이다. 작은정원의 주요 활동으로는 텃밭 가꾸기, 골목 화분 관리, 마을 식당 운영, 사진 수업 등이 있으며, 특히 2019년 진행된 단편극영화 제작 수업과 2020년 진행된 다큐멘터리 제작 수업 과정은 영화 <작은정원>으로 만들어지며 할머니들의 우정과 웃음, 그리고 성장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작은정원>은 이마리오 감독의 5년 만의 신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와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는 구도심인 명주동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열정 넘치는 평균 나이 75세 ‘언니’들의 영화 제작기를 담고 있으며, 한국 영화계의 가장 특색 있는 무비 스타로 거듭날 언니들은 남다른 열정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는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며 집행위원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로컬시네마의 좋은 사례로 남을만한 <작은정원>은 카메라에 담긴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이 선사하는 정서적 울림과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로카르노영화제 프로그램 어드바이저 김영우), “지역의 할머니들이 모여 사진을 찍고 영상을 만들며 영화로 완성해 가는 과정은 그 어떤 영화보다 더 영화적인 순간들이다”(서울독립영화제 프로그램위원회) 등의 호평을 받으며 뜨겁고 열정적일 7월의 극장가에 시원한 힐링 영화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오늘도 배우고 성장하는 언니들의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일상을 담아낸 <작은정원>은 2023년 가장 귀여운 힐링 영화로, <리틀 포레스트>, <소울>, <인턴> 등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힐링 영화의 흐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7월 12일 <작은정원>이 극장을 찾아 바쁘게 살아가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느림의 아름다움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



    “평균 나이 75세, 오늘도 우린 성장한다”

    할머니들이 다 해먹는 시니어 성장 영화!


    할머니 성장 다큐멘터리 영화 <작은정원>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창 배울 나이 75세 언니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며 화제다. 배움은 젊음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훌쩍 뛰어넘은 여덟 명의 할머니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는, 30년 이상 한 마을에서 더불어 살아온 언니들이 ‘작은정원’이라는 단체를 만들고 텃밭 가꾸기, 스마트폰 사진 찍기, 단편극영화 만들기, 다큐멘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의 배움을 쉬지 않고 이어오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배움에는 때가 없다”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는 ‘언니들’의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가슴속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2026년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강원특별자치도는 2020년에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처럼 고령화와 노인 인구가 사회 문제로 여겨지는 현실에서, 매일매일 웃으며 성장하는 명주동 언니들의 이야기는 지금 현재 또는 다가올 미래의 노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평균 나이 75세, 누구는 허리 디스크로 걷기 운동에 열심이고, 누구는 혼자서는 계단을 못 내려오고, 또 다른 누구는 자꾸만 깜빡깜빡한다며 속상해한다. 하지만 명주동 언니들은 그렇다고 노년의 시간을 그저 그렇게 흘러가도록 두지 않는다. 강릉의 구도심인 명주동의 골목을 지키며 텃밭을 가꾸고, 사진 수업을 듣고 나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진도 찍어준다. 영화에 주요 내용으로 등장하는 단편극영화 제작 과정과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은 말할 것도 없다.

    이처럼, 은퇴 후의 삶에 대한 수많은 위기의식이 던져지고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는 ‘100세 시대’의 노년기에도 새로운 기술과 문물을 배우며 받아들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작은정원 언니들은 온몸으로 보여준다. 30년 이상 이웃으로 지내오며 쌓은 든든한 우정과, 굴러가는 낙엽 하나에도 소리 내어 웃는 청소년 못지않은 감수성과 아픈 몸을 서로에게 기댈 줄 아는 연대 의식은 다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이 강력한 작은정원 언니들만의 단단한 버팀목이자, 필연적으로 고령사회의 일부가 될 우리가 지금 똑똑히 보고 느껴야 할 좋은 지침서이다.

    젊고 튼튼한 몸이 아니더라도 열정적으로 웃고 즐기며 성장할 수 있다는 걸, 옆에 있는 이웃들과 함께하면 그 시간들이 행복하다는 걸 담아낸 2023년 여름 최고의 힐링 성장 영화 <작은정원>은 다가오는 7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여 무더위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에 한줄기 소나기 같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써먹기 위한 것이 아닌, 오직 재미와 열정만으로

    무언가에 도전해 본 적 있나요?”

    시네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만들기에 관한 감동 영화!


    고전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부터 동시대 시네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헤일, 시저>, <바빌론>, 그리고 열정 가득한 여름날 청춘의 모습을 담으며 작년 한국 독립예술영화 관객들의 심장을 강타한 <썸머 필름을 타고!>까지. 영화 만들기에 관한 영화는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사랑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랄한 70대 감독들이 등장하는 <작은정원>이 한국의 시네필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처음에는 (영화에) 안 나오려고 카메라를 맡는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하다 보니 이렇게 (특정 장소에) 뭐가 있었으면 좋겠다, 뭐가 없었으면 좋겠다, 그게 딱 눈에 들어오더라고.”라며 영화 제작 과정에서 점점 카메라 감독으로서의 적성을 찾아가는 희자 언니의 대사와 “지금은 아쉬운 게 (영화 제작을) 좀 더 했으면 하는…”라는 춘희 언니의 대사를 통해 재미와 열정을 위해 무언가에 도전하는 즐거움과 그 여정에서의 변화된 언니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제작에 도전하면서 자신이 화면에 찍히고 그 영상을 함께 보는 과정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한데, 언니들이 처음에는 보기 싫어했던 자신의 주름진 얼굴과 갈라진 목소리, 구부정한 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점차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게 되며, 그러한 작은 변화는 영화라는 매체가 가진 큰 힘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희자 언니는 인터뷰 장면에서 “그전엔 내가 (중략) 꼭 상대방만 눈에 보이니 상대방 위주로 살고 뭐든지 양보하고 섭섭한 일이 있어도 참고 이랬는데 이 사진을 찍다 이렇게 보니까 (중략) 밝아지면서 내가 표현을 많이 하게 되더라”라고 말하며 영화가 가진 마법 같은 에너지를 역설한다. <작은정원>은 이렇게 우리나라 최초로 70대 할머니들이 영화감독에 도전하는 무공해 힐링 열정 다큐멘터리로,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순수한 열정과 진심 어린 도전은 늘 통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작은정원>은 ‘영화의 계절’ 7월에 극장가를 찾으며 영화를 사랑하는 시네필 관객들의 심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ABOUT “작은정원” ]


    2011년 8월의 명주동 할머니들이 텃밭 가꾸기 수업을 시작한 이후 활동을 지속하여 ‘작은정원’이라는 모임을 만들고 단체 등록을 하면서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텃밭 가꾸기, 골목 화분 관리, 명주 프리마켓 마을 식당 운영, 사진 수업 등이 있다. 그녀들은 짧게는 30-40년, 길게는 70년 이상 이 동네에 거주하고 있어 이 마을의 가옥들과 사람들, 골목길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노년에 지향할 수 있는 공동체의 삶을 보여주는 모범이기도 한다. 그녀들이 매력적인 이유는 한 동네에서 30-40년 이상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점(그 시간 동안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고 웬만한 문제들은 그냥 지나가는 것들일 것이다. 한마디로 ‘우정의 공동체’이다)과 능동적인 활동들(마을 정원, 마을 식당, 수업 등)을 한다는 점이다.

    201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스마트폰 사진 수업이 진행되었고, 2019년에는 단편극영화 제작 수업이, 2020년에는 다큐멘터리 제작 수업이 진행되었다. 그녀들은 방송 매체의 취재 대상이 아닌, 자신들의 이야기를 스스로 말하는 주체가 되길 원하였고, 강릉의 젊은 지역 영화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단편극영화 <우리동네 우체부>를 제작했다. 이 작품은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초청상영을 하였고, 서울노인영화제에서는 시스프랜드상(관객상)을 수상하기로 했다. 단편영화 제작 이후 자신감을 얻은 그녀들은 새로운 영화를 만들자는 적극적인 제안을 하였고, 그 결과로 장편 다큐멘터리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를 제작했다. 이 작품은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으로만 완성된 영화로, 수업에 참여한 7명이 공동 연출, 촬영하였다.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작은정원 언니들이 참여한 스마트폰 사진 수업, 단편극영화 제작 수업, 다큐멘터리 제작 수업을 운영한 인디하우스는 강릉의 지역 영화인이 모여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영화를 매개로 사람과 지역을 연결한다는 모토로 제작부터 배급에 이르는 영화 만들기의 모든 과정이 지역 내 협업을 통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지역 영화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영화 제작 워크숍 진행, 제작지원, 지역 영화 공동체 상영회 운영, 시민프로그래머 양성, 지역 영화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indiehouse.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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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리오 감독사진

    이마리오(Mario LEE)
    1971년 출생. 서울영상집단 활동. <본명선언>(98) 연출부. <노래로 태양을 쏘다>(99) 촬영과 편집. <주민등록증을 찢어라>(01) 연출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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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정원> 스틸1 <작은정원> 스틸2 <작은정원> 스틸3 <작은정원> 스틸4 <작은정원> 스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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