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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고등어 통조림을 보면 떠오르는 아이가 있다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테크)

Sabakan サバカン
프로그램명
2023 예술영화 프로그램(종영)
상영일자
2023-07-25(화) ~ 2023-08-18(금)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96min | D-Cinema | color | 일본 | 2022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감독
카나자와 토모키(Tomoki Kanazawa)
배우
반카 이치로, 하라다 코노스케, 쿠사나기 츠요시
배급사
와이드 릴리즈

  • SYNOPSIS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게는 고등어 통조림을 보면 떠오르는 아이가 있다.”

     

    사십 줄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대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 남자.

    일도 삶도 무엇 하나 안 풀리는 그가 문득 고등어 통조림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부메랑 섬, 탄탄 바위, 자전거,돌고래, 그리고 고등어 통조림...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바다를 앞에 두고 ‘히사’와타케가 처음 친구가 되었던 1986년 그해 여름.

    돌아갈 수는 없어도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자리하는 어떤 순간이 있다.

    지금, 그 시절로 떠나는 추억 여행이 시작된다!




    ABOUT MOVIE #1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응답하라, 1986!”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빛나는 유머와 뭉클한 감동이 있는 우리 모두의 노스탤지어 무비

    일본 영화팬들 사이 입소문 타며 극찬 세례!

     

    카나자와 토모키 감독은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후지 TV, TV 아사히, TV 도쿄 등 일본의 지상파 방송국에서 예능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 영화의 각본을 집필했고 2020년에는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TBS)에 공동 각본가로 참여했다. ‘2의 기타노 다케시를 연상케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예술가인 그의 첫 장편 데뷔작이 바로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이다. <1986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1980년대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다. 영화에는 실제 나가사키 현에서 나고 자란 감독의 기억과 향수가 녹아 있고, 예능인 출신다운 유머가 한가득 담겨 있다. 극중에는 주인공 히사타케가 여름 방학을 맞아 부메랑 섬으로 돌고래를 찾아 떠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또한 실제 감독의 체험담이다.

     

    해당 시기에 유년 시절을 보낸, 소위 X세대라 불리는 1960~70년대 생은 영화 자체로 아련한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서도 시대와 배경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으로 공감 가능한 정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스한 정을 다루고 있어 이후 출생한 MZ세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보고 웃음과 감동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일본 최대 규모 영화 사이트인 ‘Filmarks’에서 평균 평점 4.1(5.0 만점), 야후 재팬 영화 4.2(5.0 만점), eiga.com 4.0(5.0 만점) 현지 개봉 주요 영화 사이트에서 실관람객의 호평을 받았고, 영화팬이 선정하는 영화상이자 40 이상 지속되어 오사카의 대표 영화상 오사카 시네마 페스티벌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일본영화작품상, 여우조연상(오노 마치코), 신인상(반카 이치로, 하라다 코노스케), 음악상(오시마 미치루)]


    ABOUT MOVIE #2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재능 넘치는 어린이 배우들!

    마이니치 영화 콩쿨 신인상 수상 & 일본 아카데미 신인배우상 지명

    유수 어린이 주연 영화의 계보를 이을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배우 캐스팅에 있어서는 무명의 아역을 오디션을 통해 주역으로 발탁했기에 실제 연기 및 촬영 경험이 거의 없는 2010년생 동갑내기 배우들이 영화의 주연을 맡게 되었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겸한 카나자와 토모키 감독은 촬영장에서 어린이 배우들과 친근한 소통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이로 인해, 틀에 박히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무기로 한 두 소년의 연기가 빛나는 영화가 탄생했다.

     

    히사역을 맡은 반카 이치로는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으로 제77회 마이니치 영화 콩쿨 스포니치 그랑프리 신인상을 수상했고, 46회 일본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의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타케역을 맡은 하라다 코노스케 역시 2023 오사카 시네마 페스티벌 신인상을 반카 이치로와 공동으로 수상했다. 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작 <걸어도 걸어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등에 출연한 원로 배우 하라다 요시오의 손자이기도 하다.


    ABOUT MOVIE #3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세대 친한파 연예인SMAP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출연!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연기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가 선택한 작품

    라이징 스타 &중견 배우들의 힐링 코믹 연기 앙상블

     

    극중 어른이 된 히사역할을 맡은 쿠사나기 츠요시는 일본의 국민 그룹 스맙(SMAP)의 멤버이자 국내에서는 초난강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찍이 한국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분출했던 그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미드나잇 스완>으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은 그런 그와 인연이 깊은 작품이다. 원래 이 작품의 초안은 카나자와 토모키 감독이 집필한 라디오 드라마 대본이었고, 쿠사나기가 이를 낭독해 녹음하였으나 아쉽게도 세상에 공개가 되지 못했다. 이후 영화 제작이 결정되었을 때 카나자와 감독이 다시 쿠사나기에게 러브콜을 보내 영화 출연이 성사되었다.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을 빛내는 배우는 쿠사나기 츠요시뿐만이 아니다. 주인공 어린이 배우들부터 지금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 오랜 시간 연기의 길을 걸어온 중견 배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오노 마치코, <아주 긴 변명>의 타케하라 피스톨, [시효경찰]의 이와마츠 료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와 수상 경력을 가진 연기파 중견 배우들이 극의 중심을 잡으며 자연스러움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이들과 함께 [남자 카피라이터, 육아 휴직을 받다.]의 후쿠치 모모코, [너의 꽃이 될래]의 하치무라 린타로, [교주의 딸]의 카야시마 미즈키 등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의 활약 또한 눈에 띈다.



    PRODUCTION NOTE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DRAFT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의 초안은 카나자와 감독이 집필한 라디오 드라마의 대본이었다. 이를 쿠사나기 츠요시가 1인극으로 낭독하는 형식으로 녹음되었으나 공개되지 못했다. 이후 영화화가 결정되며 감독은 기존에 없었던 어른 히사의 역할을 만들었고, 쿠사나기 츠요시가 연기하게 되었다. 카나자와 감독은 어른이 된 히사 캐릭터를 추가한 의도에 대해 나 또한 글쟁이이고, 주인공처럼 잘 안 풀리는 시절이 있었다. 나 자신을 이야기에 투영함으로써 자전적인 느낌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LOCATION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1980년대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모든 촬영을 실제 나가사키 로케이션으로 진행했다. 촬영은 8~9월에 걸쳐 진행되어 나가사키의 눈부신 여름을 그대로 담아냈다. 주인공을 맡은 어린이 배우들은 나가사키에서 합숙하며 지방 사투리를 익혔고, 경험하지 않은 시대를 감독과의 깊은 소통을 통해 간접 체험하고 이해했다.


    ART 1980년대를 그려내는 데 있어 드라마 [심야식당] 시리즈, 영화<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등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의 미술을 담당한 오카다 타쿠야가 미술 감독을 맡았다. ‘옛날 감성이 물씬 풍기는 소품,인테리어를 엿볼 수 있다. 카세트 테이프, 다이얼 전화, 일명 가챠라 불리는 뽑기 기계, 투명한 유리병 음료수와 추억의 옛날 통조림 캔 등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소품들이 그 시절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향수를,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판타지를 선사하며 시간여행을 떠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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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준비중

    카나자와 토모키(Tomoki Kanazawa)
    1974.01.01 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 2023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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