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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초청작

  
  

  *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함 *

  폭력과 부패로 가득했던 시대. 온갖 범죄로 세상을 더럽히는 무법자 ‘해리’와 부패경찰 ‘알렉스’에 맞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악인들을 단죄한 전설적 영웅이자 세상이 버린 위대한 범죄자.  ‘네드 켈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Crazy Novel]

  21세기 최고의 책 TOP100 & 가디언 선정 최고의 영문 소설 TOP100

  NO. 1 작가 피터 캐리에게 두 번째 부커상 안긴 동명 소설 원작

  
  

  세계적 권위의 부커상이 사랑한 작가 피터 캐리. [오스카와 루신다]에 이어 두 번째 부커상을 받은 그의 명작 소설이 스크린으로 되살아났다. 

  
  

  가디언이 선정한 최고의 영문 소설 TOP100이자 21세기 최고의 책 TOP100으로 꼽힌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는 전설적인 영웅이자 범죄자로 이름을 떨친 ‘네드 켈리’의 실화를 수면으로 끌어올린 세기의 소설이다.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실감 나는 캐릭터를 빚어낸 것은 물론, ‘네드 켈리’ 인생 전반에 걸친 옳고 그름, 영웅의 죽음과 그 동기 사이의 모호한 경계를 탐구해 독보적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철저한 조사와 작가적 상상력의 결합으로 복원된 전설적 영웅의 일대기는 “거부할 수 없는 문학적 복화술의 역작”(THE GUIRDIAN), “피터 캐리가 ‘네드’에게 부여한 바로 그 목소리에서 마법이 시작된다”(OBSERVER)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영화 <켈리 갱>의 각본을 맡은 숀 그랜트는 “무엇보다 ‘진짜 이야기’라는 날 것 그대로의 제목과 역사적 사실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글을 쓰는 피터 캐리의 필력에 끌렸다”며 강력한 힘을 가진 원작을 향해 박수를 보냈으며, 이토록 뛰어난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저스틴 커젤 감독은 “그 책을 선물 받고 6년이 지난 후에 다시 읽어봤는데, 설명할 수 없는 끌림을 느꼈다. 운명이라고 여겼고, 이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합류 당시를 회상했다. 숀 그랜트는 “지난 몇 년간 글을 쓰면서 문화와 출신을 이유로 테러를 자행하고 박해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했다. 그리고 박해의 긴 터널을 헤매다 어느 순간 결국엔 세상을 향해 분노를 터뜨린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누군가는 여전히 ‘네드’를 영웅이라 칭하고, 또 누군가는 범죄자라 여기지만 피터 캐리 작가는 인물의 선과 악의 모든 측면을 드러내, 해석은 독자의 몫으로 하였다. 나 역시 그 어느 편에도 서지 않을 것이며, 각자 자신의 해답을 찾길 바란다”며 <켈리 갱>에 담긴 선악의 메시지에 관객이 주목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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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커젤(Justin Kurzel)
  저스틴 커젤 감독은 단 3편의 필모그래피에도 세계적 주목을 이끌어냈다. 그의 단편 <블루 텅>은 칸 영화제 국제 비평가 주간, 뉴욕 영화제 등 13개의 국제 영화제에 상영되는 것은 물론 멜버른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단편상을 수상한다. 이후 첫 장편 영화 <스노우타운>은 2011 토론토 국제 영화제와 2012 칸 영화제 국제 비평가 주간을 비롯, 15개의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1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특별 표창, 비평 주간 특별 표창과 2011 호주 영화 비평가 협회상 최우수 감독상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 10곳에서 22개의 상을 휩쓸며 떠오르는 신예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저스틴 커젤은 팀 윈튼의 단편 소설을 영화화한 옴니버스 영화 <더 터닝>에서 공동 각색 및 감독을 맡는 등 꾸준히 그의 역량을 키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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