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 주요정보
• 상영시간표
• 감독
• 포토
• 동영상
• 평점/리뷰

주요정보

• 늦은 밤, 루시는 호텔 프런트를 지키며 지루함을 견디고 있다. 그런 루시 앞에 한 여인이 나타나 ‘빨간 방’을 달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막스 크리스티라는 남자를 본 적이 없느냐고 묻는다. 여인의 사연에 흥미가 생긴 루시는 그녀를 돕기로 한다. 한편, 지상에 도착한 달의 여신과 태양의 여신 비바는 지상에서의 휴가를 놓고 흥미진진한 게임을 벌인다. 하지만 둘에게는 한낱 놀이에 불과한 일들이 루시를 비롯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게 된다. 리베트가 창조했지만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신비로운 이야기 『불의 소녀들』을 그려 나갈 4편의 연작 중 첫 번째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4편은 누아르, 모험, 멜로, 뮤지컬까지 모두 다른 장르로 만들어질 예정이었다고 한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 시간표+ 더보기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 감독+ 더보기

  

  자크 리베트(Jacques Rivette)
  프랑스 북서부 루앙에서 태어난 자크 리베트는 장 콕토에게서 깊은 감명을 받아 영화와 연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파리로 간 리베트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를 드나들며 영화를 보고 공부했으며, 훗날 누벨바그의 주역들이자 영화적 동료들이 될 클로드 샤브롤, 장 뤽 고다르, 프랑수아 트뤼포 등과 교류를 시작한다. 1953년부터 『카이에 뒤 시네마』에 비평을 실으며 영화 평론가로도 활약했으며, 하워드 혹스, 프리츠 랑, 로베트로 로셀리니, 미조구치 겐지 등의 감독들을 열성적으로 옹호했다. 1948년 루앙에서 첫 단편을 만든 이후 1961년에 이르러서야 리베트는 여러 실험적 요소들로 가득한 첫 장편 <파리는 우리의 것>을 발표할 수 있었으며, 프랑스 누벨바그 감독들 중 가장 실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러닝 타임이 무려 13시간에 달하는 <아웃 원>이나 <미친 사랑> <셀린느와 줄리 배 타러 가다> 등을 통해 끊임없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해체하고 새롭게 결합하였으며, 무대와 영화, 이야기와 이미지 등에 대한 실험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 포토+ 더보기

  

• 동영상+ 더보기

• 평점/리뷰+ 더보기

  • 별 평점 평점 선택5점4점3점2점1점
  • 평점 글
  • 등록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