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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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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의 무용가로, 모든 관습을 깨고 장르를 넘어 그야말로 춤의 혁명을 일으킨 안무가 피나 바우쉬의 독창적인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빔 벤더스가 촬영을 준비하던 중 피나 바우쉬가 암 선고를 받고, 불과 5일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벤더스는 제작을 중단하려 했으나 피나의 분신과도 같았던 부퍼탈 탄츠테아터 무용수들의 도움으로 이 다큐멘터리는 완성을 보게 되었다. 인간의 움직임보다 무엇이 인간을 움직이는가에 더 흥미를 느낀다고 했던 피나가 관찰한 인간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깊이 있게 투영한 대표작 「봄의 제전」, 「카페 뮐러」, 「콘탁트호프」, 「보름달」이 스크린 위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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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벤더스(Wim Wenders)
1945년 뒤셀도르프에서 출생한 빔 벤더스는 뮌헨의 영화TV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다가 1974년 자신의 프로덕션을 설립하였다. 뉴 저먼 시네마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1984년 [파리, 텍사스]로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1987년 [베를린 천사의 시]로 역시 칸느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으로는 장편 데뷔작 [페널티킥을 맞은 골키퍼의 불안](1971)를 비롯, [시간의 흐름 속으로](1976), [사물의 상태](1982), [이 세상 끝까지](1991), [멀고도 가까운](1993), [스크라다 노프스키 형제들](1995), [폭력의 끝](1997),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1999), [밀리언 달러 호텔](2000) 등이 있다. 최근작으로는 [텐 미니츠 올더-트럼펫](2002], [더 블루스-소울 오브 맨](2003) [풍요의 땅](2004) 등이 있다. 2000년 [밀리언 달러 호텔], 2004년 [풍요의 땅]이 부산영화제에 초청됐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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