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영화  > 지난프로그램  > 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모리스 피알라 특별전 상영작 <우리의 사랑> 포스터 이미지

우리의 사랑(모리스 피알라 특별전)

To Our Loves / A nos amours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모리스 피알라 특별전
상영일자
2020-01-28(화) ~ 2020-02-09(일)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99min | D-Cinema | color | France | 1983 |
관람료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감독
모리스 피알라(Maurice Pialat)
배우
상드린 보네르, 모리스 피알라, 크리스토프 오당
  • 15세 소녀 수잔은 부모님과 오빠 로베르와 살지만, 가족에게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한다. 수잔은 뤽과 사귀고 있는데, 카페에서 처음 만난 미국인과 성관계를 가진다. 뤽에게 이별을 통보한 수잔은 계속해서 아무 남자에게나 안긴다. 그나마 수잔과 가까웠던 아버지마저 불신 속에 딸에게 폭력을 행사한다. 며칠 뒤, 돌연 아버지가 떠나 버리자 어머니는 더욱 날카로워지고, 로베르는 수잔에게 책임을 돌린다. 수잔은 무분별하게 남자들을 만나며 간신히 버티지만, 공허는 채워지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서 상처를 받으며 그 누구에게서도 사랑을 찾지 못하는 소녀의 고통스러운 성장기. 수잔 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 상드린 보네르의 강렬한 데뷔작이기도 하다.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 시간표+ 더보기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 감독+ 더보기
    모리스 피알라 감독사진

    모리스 피알라(Maurice Pialat)
    1925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모리스 피알라는 원래 장래를 촉망받는 화가였다. 어느 날 갑자기 자기가 그린 그림을 모두 불태우고 영화계에 투신했다. 첫 장편영화는 <벌거벗은 어린 시절 L'Enfance nue>(1967)로 10살 소년 프랑수아가 엄마에게 버림받고 양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비행소년이 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인 프랑수아에게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프랑수아의 탈선행각에 충격을 받는 프랑수아 주변의 어른들 반응을 보여주는 데도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데 피알라의 스타일은 그 이후로도 한결같았다. 피알라는 항상 얘기를 끌고 갈 때 한쪽에는 등장인물의 심리를, 다른 한쪽에는 당대의 프랑스사회에 대한 기록영화식 접근을 배치해놓았다. 이후 <우리는 함께 늙지 않을 것이다 Nous ne Vieillirons pas Ensemble>(1972) <벌린 입 La Gueule Ouverte>(1974) <경찰 Police>(1985) 등의 영화에서 마치 감정이라곤 하나도 없는 냉정한 외과의사 같은 태도로 프랑스 보통사람들의 일상을 해부한다. 신과의 갈등이라는 묵직한 주제에 도전한 <사탄의 태양 아래서 Sous le Soleil de Satan>(1987)에서도 주인공의 내면적인 심리적 독백을 쫓지 않고 피알라는 말 그대로 악마적인 현실의 풍경을 가감없이 제시한다. 모리스 피알라는 이 대량복제 시대에, 유별나게 수공업적인 방식으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다. 2003년, 세상을 떠나기 까지 그는 겨우 10여편의 영화만을 찍었다. 그러나 그가 만든 영화는 모두 프랑스영화의 위대한 유산으로 남아 있다. [씨네 21 영화감독사전 일부발췌]

  • 포토+ 더보기
    모리스 피알라 특별전 상영작 <우리의 사랑> 스틸 1 모리스 피알라 특별전 상영작 <우리의 사랑> 스틸2 모리스 피알라 특별전 상영작 <우리의 사랑> 스틸3 모리스 피알라 특별전 상영작 <우리의 사랑> 스틸4 모리스 피알라 특별전 상영작 <우리의 사랑> 스틸5
  • 동영상+ 더보기
  • 평점/리뷰+ 더보기
    • 등록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