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영화  > 지난프로그램  > 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여배우들의 티타임 메인 포스터

여배우들의 티타임(테크)

Nothing Like a Dame
프로그램명
10월 예술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19-10-14(월) ~ 2019-10-30(수)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83min | D-Cinema | color | UK | 2018 |
관람료
일반 7,000원 / 청소년 6,000원
감독
로저 미첼(Roger MITCHELL)
배우
주디 덴치(본인), 매기 스미스(본인), 에일린 앗킨스(본인)
배급사
(주)영화사오원
  • 세기의 여배우들이 최초로 털어놓는 비하인드스토리


    Q. 젊은 시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조안 플로라이트 : 내가 나중에서야 관심 갖게 된 것들을 더 일찍 시작하라고 말해주고 싶어 

    A. 에일린 앗킨스 :  난 성질 좀 죽이라고 충고할 거야 

    A. 매기 스미스 : 아마 충고 따윈 안 들을 테지만 그래도 굳이 찾자면 의심을 거두라고 말해주고 싶네 

    A. 주디 덴치 : 사랑에 쉽게 빠지지 말라고 말해줄 거야 너무 한심하잖아


    =================================================================================================

    DAME : JUDI DENCH, CH 주디 덴치
    #007시리즈_최초의_여성M #캐스팅_1순위 
    #1988년_데임 작위 #1999년_오스카 수상 #2005년_명예 훈작    
    1934년, 영국 요크의 헤워스에서 태어난 주디 덴치는 오빠 제프와 함께 로얄 센트럴 스쿨 오브 스피치 앤 드라마에 들어가 배우의 꿈을 키웠다. 1957년 올드빅 극단에 입단하여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비극’ [햄릿]의 ‘오필리아’로 첫 프로 무대에 올랐다. 매기 스미스와 처음 만난 때도 바로 올드빅 극단 시절. 영국 국립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 등을 거치며 무대의 신성으로 떠오른 그녀는 TV, 영화, 뮤지컬로 영역을 넓혔고 1971년 배우 마이클 윌리엄스와 결혼해 딸 핀티를 얻은 후 더욱 탄탄한 커리어를 쌓는다. 영국 문화 예술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주디 덴치에게 영국 왕실은 1988년 데임 작위(DBE), 2005년 명예 훈작(CH)을 수여했다. <007> 시리즈 사상 최초의 여성 ‘M’을 연기한 카리스마 넘치는 대배우 주디 덴치는 영화 <미세스 브라운(1997)>에서 빅토리아 여왕 역할로 처음으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션 된 데 이어 1999년 아카데미 1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20대 초반 데뷔해 연기의 정점을 찍은 그녀는 80대에 이른 지금도 모두가 인정하는 캐스팅 1순위 대체불가 배우로 명성을 지키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도 그녀는 “불러만 준다면 끝까지 일할 거야”라며 꺼지지 않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DAME : MAGGIE SMITH, CH 매기 스미스
    #해리포터_맥고나걸 교수님 #리즈시절_여신미모 
    #오스카_2회 수상 #1990년_데임 작위 #2014년_명예 훈작   
    60년 절친 주디 덴치와 동갑인 매기 스미스는 1952년 셰익스피어의 낭만적인 ‘희극’ [십이야]의 ‘비올라’ 역으로 데뷔했다. 우리에겐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맥고나걸 교수로 익숙하지만 데뷔 시절부터 고전미 넘치는 미모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시대의 아이콘이다. <미스 진 브로디의 전성기(1969)>, <캘리포니아의 다섯 부부(1978)>로 일찍이 두 개의 오스카를 수상했으며 다섯 차례의 영국 아카데미상(BAFTA), 두 차례의 골든 글로브상 등을 비롯해 에미상, 토니상에 이르기까지 연극, 영화, 뮤지컬, TV를 넘나들며 내로라하는 연기상을 모두 휩쓴 전천후 배우다. 1991년 함부르크 셰익스피어상, 1993년 BAFTA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주디 덴치와 마찬가지로 영국 왕실로부터 1990년 데임 작위(DBE)를 받은 데 이어 2014년에는 명예 훈작(CH)을 수여받았다. 2010년 시작해 2015년 종영했지만 이후에도 최고의 영드로 손꼽히는 [다운튼 애비]에서 그랜섬 대부인으로 큰 사랑을 받은 매기 스미스는 최근 개봉한 극장판에서도 변함없이 함께 하며 의리를 지켰다. 극장판 <다운튼 애비(2019)>는 <애드 아스트라>, <람보 : 라스트 워> 등의 블록버스터 경쟁작들을 가볍게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편과 함께 일하는 것은 어땠냐”는 질문에 “몇 번째 남편?”이라고 되묻는 그녀의 촌철살인 입담을 이번 <여배우들 티타임>에서 원없이 만나볼 수 있다.

    DAME : JOAN PLOWRIGHT 조안 플로라이트
    #로렌스 올리비에 #끝사랑 #세기의 로맨스
    #1961년_토니상 수상 #2004년_데임 작위   
    많은 사람이 조안 플로라이트를 세기의 명배우 로렌스 올리비에의 세 번째 부인이자 미망인으로 기억하겠지만 그녀는 70년에 걸쳐 무대와 스크린을 종횡무진 해온 가장 뛰어난 배우 중 한 명이다. 조안은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올드빅 극단에 입단하여 오손 웰즈가 각색한 연극 [모비딕-리헐스]로 무대 연기를 시작했다. 조지 버나드 쇼, 아서 밀러, 외젠 이오네스코, 베르톨트 브레히트, 아널드 웨스커 등과 같은 당대 가장 저명한 극작가들의 연극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얼굴을 알려간다. 훗날 연인이 된 로렌스 올리비에의 추천으로 출연한 존 오스본의 [엔터테이너(연예인)]으로 ‘새싹으로 시작된 그녀의 연기가 진정한 위대함에 도달했다’라는 극찬 속에 전성기를 맞이하고, 1961년 여류 작가 실러 데라니의 희곡 [어 테이스트 오브 허니]로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1963년 로렌스 올리비에가 새로운 국립극장 감독이 되자 조안도 함께 무대를 옮겨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 안톤 체호프의 [세 자매] 등 대문호의 고전 연극에 출연하며 더욱 탄탄한 경력을 쌓는다. 1980년대부터 스크린과 TV로 활동 영역을 넓힌 조안은 영화 <바람둥이 길들이기(1990)>, <4월의 유혹(1991)>, <개구쟁이 데니스(1993)>, <주홍글씨(1995)>, <제인 에어(1996)>, <무솔리니와 차 한 잔(1999)>, <클레어몬트의 팰프리 부인(2005)>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이 중 <4월의 유혹(1991)>으로 아카데미 후보와 골든 글로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영국 왕실은 그녀의 공로를 치하해 데임 작위(DBE)를 수여했다. 

    DAME : EILEEN ATKINS 에일린 앗킨스
    #집시가_예언한 #될성부른_떡잎 #연기_제작_각본_1인3역
    #2001년_데임 작위 #2008년_에미상 수상   
    유명한 댄서가 될 운명이라는 집시의 예언을 듣고 3살 때부터 댄스 교습소에서 수련을 시작했을 만큼 끼와 재능을 타고난 천상 배우 에일린 앗킨스는 1957년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에 들어가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1950년대 후반, 주디 덴치와 함께 BBC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수차례 영국 아카데미상(BAFTA) 후보에 지명되며 주목받은 에일린은 1966년 연극 [조지 수녀의 살해]로 브로드웨이 데뷔를 하자마자 토니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매기 스미스와 함께 공연한 연극 [델리케이트 밸런스(1997)]로 이브닝 스탠더드 최고 연기상을 수상하고 주디 덴치와 다시 만난 드라마 [크랜포드(2008)]로 영국 아카데미상(BAFTA)과 에미상까지 거머쥐었으며 2017년 방영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메리 여왕 역할로 출연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녀의 열정은 연기에 그치지 않고 TV 드라마 시리즈 [업스테어즈 다운스테어(1971)], [더 하우스 오브 엘리엇(1991)]을 제작하고, 영화 <댈러웨이 부인(1997)>, <비타 앤 버지니아(2018)>의 각본가로 이름을 올리는 등 최고의 예술인으로 현재까지도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 시간표+ 더보기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 감독+ 더보기
    로저 미첼 감독사진

    로저 미첼(Roger MITCHELL)
    연극과 TV 시리즈로 먼저 이름을 알린 로저 미첼은 <노팅 힐>(99)과 <체인징 레인스>(02)를 통해 영화감독으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그의 장편영화 데뷔작 <설득>(95)은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1995년 BAFTA상을 수상했다. 로저 미첼은 또한 비평적 찬사를 얻었던 자신의 연극 <렉과의 하룻밤>(96)을 영화화하기도 했다. <체인징 레인스(2002)>, <마더(2003)>, <사랑을 견뎌내기(2004)>, <비너스(2006)>, <굿모닝 에브리원(2010)>, <위크엔드 인 파리(2013)>, <나의 사촌 레이첼(2017)>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영화들을 연출했다.

  • 포토+ 더보기
    여배우들의 티타임 스틸컷_ 여배우들의 티타임 스틸컷_ 여배우들의 티타임 스틸컷_ 여배우들의 티타임 스틸컷_ 여배우들의 티타임 스틸컷_
  • 동영상+ 더보기
    여배우들의 티타임(테크) 메인 예고

    메인예고

  • 평점/리뷰+ 더보기
    • 등록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