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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넘게 기관사로 일하고 있는 안드레아는 가난했지만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고, 퇴근 후 동료들과 마시는 술 한 잔에 피로를 푸는 평범한 가장이다. 그러나 큰아들은 실직 상태에, 갑자기 임신해 결혼한 딸은 사산하고 만다. 안드레아는 모든 일이 자기 책임인 것 같아 점점 절망에 빠지는데, 늦둥이 막내아들 산드리노만은 언제나 아버지를 우러러본다. 그러던 어느 날, 안드레아가 몰던 기차에 누군가 뛰어들고, 안드레아는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피에트로 제르미 감독이 안드레아 역까지 맡았다. 이탈리아 노동자 가정의 고단한 삶과 갈등을 애련하게 그렸다.

  
  

  ⓒ 일미디어

  
  

  * 1956 칸영화제 OCIC상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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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트로 제르미(Pietro Germi)
  제노바 출생. 로마 영화실험센터의 연기과(演技科)·감독과를 졸업하였다. 시나리오 집필과 출연을 겸하였고, 《증인》(1945)으로 감독이 되었다. 《월경자(越境者)》(1950)로써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다시 《철도원》(1956), 《짚의 사나이》(1958), 《형사》(1959)에서는 주연을 겸하였으며, 서민의 일상생활에서의 치밀한 리얼리즘과 따뜻한 심정묘사로 세계적인 감독이 되었다. 그후 《이탈리아식 이혼광상곡》(1961), 《유혹되고 버림받고》(1963) 등의 풍자영화를 통하여 가톨릭의 이혼금지라는, 현대에서의 모순을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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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자 평총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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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0년대 한국 아버지의 모습을 재현한듯한 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돌아가신 우리들의 아버지를 만나는듯~~~ 오랜만에 가족의 옥신각신이 스며들었다. 강추~~^^ 2019-07-04

  • 별점

    소녀시절  테마음악으로 귀에 익은영화~  하나 더하라면, 나의오빠들의 추억이 묻어나는 영화~
    
    이태리사람들의 끈끈한 family -oriented movie란것도 내 영화평이자 옛 고전영화를 즐기시는분들께 추천드립니다. 2019-07-01

  • 별점

    감동적이다. 이탈리아 영화 만세! 가족 관객 강추 영화.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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