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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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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스틸사진

졸업(인디피크닉2019)

Graduation
프로그램명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2019
상영일자
2019-05-23(목) ~ 2019-05-29(수)
상영관
인디+
작품정보
114min | D-Cinema | color | 한국 | 2018 |
관람료
균일 5,000원
감독
박주환(Park Juhwan)
배우
  • [서울독립영화제2018 최우수장편상]

     

    Synopsis
    2009년 내가 다니던 상지대는 사학비리 구재단이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에 투쟁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었다. 그 문제에 관심이 없었던 나는 휴학을 했다. 2010년 사학분쟁조종위원회는 우리대학 이사회에 비리로 퇴출된 구재단을 복귀시키기로 결정한다. 유튜브를 통해 그 결정에 분노하며 울부짖는 한 학우를 보았다. 만난 적은 없지만 나와 같은 학번 승현이었다. 구재단 김문기 전 이사장을 완전히 몰아내야 한다는 생각보다 그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후 나는 투쟁의 중심에 있었고 졸업생의 신분이 되었지만 학교를 떠날 수 없었다.

     

    Director’s Statement
    하나의 사건은 많은 사람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기도 한다. 평범하게 살아갔던 사람들이 정권 결정에 불복종하며 투쟁을 이어가는 이유는 거창한 이념보단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개인이 감당하기 벅찬 상황을 마주하며 견딘다. 또래들과 다른 20대를 보냈던 청춘들에게는 사람들의 신뢰와 책임감이라는 이유가 있었다.
    2009년 우연히 시작한 기록이 10년이란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것도 마찬가지다. 영화를 만들어야겠다는 목적보단 투쟁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촬영을 이어갔다. 인생 곳곳에서 만나는 전환점들은 어쩌면 만나는 사람들에게 영향 받으면서 삶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으로 이끈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이전과 다른 정책을 펼치면서 한 대학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통해 한국사회 10년을 돌아보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국가권력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권력을 쥐고 있던 이들이 어떤 태도였는지를 보여주고 싶다. 각자에 위치에서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운 이들이 2016년 촛불혁명의 시작이었다.

     

    Festival & Award
    2018 제18회 인디다큐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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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준비중

    박주환(Park Juhwan)
    졸업(2018) ,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밀양(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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