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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2018BISFF 포스터

(2018 BISFF) 아시아 단편 3

Landscape of Asian Shorts 3
프로그램명
제35회 부산국제단편 영화제
상영일자
2018-04-25(수) ~ 2018-04-29(일)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68min |
관람료
일반 6,000원 청소년 4,000원
감독
배우
  • 불의 의미 Boy on Fire

    압둘 자이니디/2016/부루나이/2‘20’‘/12/HD

    <불의 의미>아시아 단편 3’에서 상영되는 브루나이 출신 압둘자이니디 감독의 영화 두 편 중 하나로, 자신의 가슴이 타들어가기 전에 비밀을 털어내고 싶어하는 아피라는 청년의 비극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꽃같은 은유는 감성적이고 금기시되어 있으며 불가능한 종류의 것임에 분명하고, 아피는 곧 문자 그대로 막다른 길에 다다른다. 감독은 시적인 내레이션을 통해 진심어리지만 불가피한 도덕에 대해 말하며, 낭만적 절망에 대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장면들을 선사한다. (심세부)

     

    플라시보 장례식 Placebo Funeral

    박민경/2016/한국, 영국/11‘11’‘/12/HD

    이 영화 속 가상의례는 독창적이면서도 이상하리만치 익숙해 보이는 여러 단계로 펼쳐지며, 의상이나 소품과 같은 디자인 요소의 디테일에 집착에 가까운 관심을 보인다. 또한 화려한 안무는 끝까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플라시보가 역할극과 환상을 제시하는 가운데, 감독은 자살과 사회구조, 전통과 부활에 대해 탐구한다.(심세부)

     

    보이스 Voice

    쿠시다 타카시/2017/일본/10‘/12/HD

    문학에서 판타스틱장르는 판타지와 구별되는데, 이는 일상적이고 평범하며 현실적이었던 이야기에 초자연적인 요소들이 더해진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보이스>가 바로 여기에 해당하며, 이 작품 속 주인공인 성실한 노인은 햇살이 비치는 날이면 아파트 벽에 나타나는 여자의 그림자와 사랑에 빠진다. 대사는 없지만 빛과 그림자, 소리, 그리고 움직임을 섬세하게 이용하여, 영화는 거대한 도시 속 고독함과 희망에 대한 감동적인 그림을 선사한다.(심세부)

     

    나의 형제 문어 On Brother Octopus

    플로리안 쿠너트/2017/독일/27‘/12/DCP

    인도네시아의 바다 유목민들은 모든 아이들에게는 쌍둥이 형제가 있으며, 이 형제는 문어의 형상으로 태어나 꿈을 통해 아이와 교감하면서 평생의 동반자가 된다고 믿는다. 따라서 물 속에 사는 이 형제를 달래고 불행을 막기 위한 의식이 거행되고 있다. 매우 영화적인 이 다큐멘터리는 2017 베를린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되었고, 도망칠 수 없는 지옥과 같은 자카르타의 풍경과 불명예스러운 일이 있을 때마다 복수를 감행하는 쌍둥이 문어형제의 모습을 놀랍게 묘사하였다. (심세부)

     

    불완전한 창조자 Yaldaboath

    수 포 웨이/2017/타이완/2‘39’‘/12/HD

    그노시즘으로 알려진 고대 신앙 속에서, 우주의 형성자(얄다보쓰)는 악의 신이거나 자애롭지만 결함이 있는 창조자였다. 이 창조자는 고집과 반란으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가져다 주었지만, 반면 우리를 시간과 물리적 세계에 가두어 더 높은 진실과 지혜를 영원히 볼 수 없도록 만들기도 하였다. 대만감독 수 포 웨이는 시각적으로 놀라운 이 영화를 경외스러움과 신성함으로 가득채웠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현대사회의 소비주의와 해악에 대해 명료한 입장을 취하며, 끝도 없이 퍼져있는 악을 부자연스럽고 쉽게 전이되는 종기의 모습으로 표현하였다.(심세부)

     

    여전히 사라진 아이들 Still Vanishing Children

    압둘 자이니디/2017/브루나이/14‘04’‘/12/HD

    압둘자이니디의 사라짐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감독은 <여전히 사라진 아이들>에서 다섯 개의 독립된 짧은 글을 소개하며 브루나이의 초자연적 민속에 대한 세심한 탐험을 이어간다. 그리고 이 짧은 글들은 각각 인간의 실종사건과 관련된 특정한 지역신화와 연결되어 있다.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동화같은 챕터로 이루어져있으며, 자이니디의 특징으로 잘 알려진 전지적 내레이션을 통해 명백한 사실과 조심스러운 충고 그리고 철학적인 사유를 동일한 무게로 전달한다. (심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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