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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자매인 에바와 넬은 생애 대부분을 북부 캘리포니아주의 삼나무 숲 근처에서 부모님과 함께 보내며, 교사인 아버지 샘으로부터 가정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인류가 피할 수 없는 몰락에 직면하기 전까지 비교적 평화로운 삶을 살았던 에바와 넬은 부패가 만연하고 붕괴하기 시작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사이 사회가 몰락하고 수많은 사건이 벌어진다. 다른 나라에서 전쟁의 조짐이 보이고 정부는 대혼란에 빠진다. 전기가 끊기고 그 어디에도 연료를 구할 수 있는 곳은 없다. 자매는 집안에 남아있는 자원들로 연명하며 전기가 복구되기를 기다린다. 어느 날 아버지는 사고로 목숨을 잃고 상황은 더할 수 없이 악화된다. 우여곡절 끝에 어른이 된 자매는 자신들이 머물러야 할 곳 그리고 서로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환경파괴에 대한 엄중한 경고 메시지를 담은 이 작품은 할리우드 배우인 엘렌 페이지가 주연과 프로듀서를 맡았다.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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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리샤 로제마(atricia Roz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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