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영화  > 지난프로그램  > 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포스터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_테크

Still the Water
프로그램명
11월 예술영화 상영작
상영일자
2014-11-01(토) ~ 2014-11-05(수)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20min | D-Cinema | color | Japan | 2014 |
관람료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경로 5,000원
감독
가와세 나오미(Kawase Naomi)
배우
무라카미 니지로, 요시나가 준
  •  가와세 나오미에게 있어 자연은 인간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에서 자연은 인간에게 신비의 존재이며, 또한 끊임없이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삶과 죽음과도 늘 맞닿아 있다. 아마미의 조그만 섬마을. 고등학생인 카이토는 아버지와 헤어진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고, 카이토와 가깝게 지내는 교코는 암에 걸린 어머니 이사의 임종을 앞두고 있다.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이사는 가족들 품에서 숨을 거두고, 어머니의 불륜을 의심한 카이토는 태풍으로 인해 소식이 끊긴 어머니가 살아있음에 안도한다.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에서 나오미 가와세 감독은 자연에 귀의하는 죽음을 말한다. 이사가 죽음을 맞이할 때, 마을사람들은 그녀를 노래와 춤으로 보낸다. 섬마을 사람들의 사고와 생활방식은 철저하게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죽음은 순환하는 자연과도 같은 것이다. 이사의 임종의 마지막 순간, 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흔들릴 때 이사는‘ 엄마’를 부르며 숨을 거둔다. 어쩌면 바람이 곧 엄마였을지도 모른다. (부산국제영화제)

  • 시간표+ 더보기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 감독+ 더보기
    가와세 나오미 감독 사진

    가와세 나오미(Kawase Naomi)
    1969년 일본의 나라현에서 태어난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어린 시절 자신을 떠난 아버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 <따뜻한 포옹>(1992)과 부모대신 그녀를 입양해 키워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달팽이:나의 할머니>(1994)로 1995년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1997년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첫 장편 극영화 <수자쿠>로 특유의 시적인 영상과 여백의 정서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인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그해 칸느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되며 세계 영화계의 신성으로 떠오른다. 이후 <호타루>(2000), <벚꽃편지>(2002), <사라소주>(2003), <출산>(2006)까지 특유의 리얼리티와 자기만의 영상 리듬을 선보이며 내놓는 작품마다 화제를 일으킨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너를 보내는 숲>으로 2007년 칸느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여성감독으로 자리매김한다.

  • 포토+ 더보기
    스틸컷-바다에서 수영하는 쿄코 스틸컷-같이 자전거를 타고 바다길을 달리는 카이토와 쿄코 스틸컷-바다를 바라보는 카이토와 쿄코 스틸컷-방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쿄코 스틸컷-나무 사이를 걷는 카이토와 쿄코
  • 동영상+ 더보기
  • 평점/리뷰+ 더보기
    • 등록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