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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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악덕한지 겨루는 기업 관리자들
냥육권을 두고 다툼 중인 헤어진 동거 커플
태어날 손주의 본적에 이견이 있는 부녀
남성혐오 논란에 빠진 회사를 구해야 하는 팀장과 사원
블링블링 프러포즈 이벤트에 진심인 5년차 커플
서로 다른 새로운 마음을 알게 된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말이야 바른 말이지, 이게 바로 우리들의 자화상
뼈 때리는 현실, 뼈저리는 공감이 시작된다!
연출의도
아직 조금 덜 잃은 우리가, 보다 덜 가진 존재를 나름 합리적이고 매끄럽게 밀어내는 풍경들 속에서 배워 보는(?) 회화식 ‘소외’ 입문. 흥미로운 방식으로 기획된 이 옴니버스 영화는 불편하지만 제대로 마주해야 할 여섯 개의 대화를 담았다.
리뷰
‘서울독립영화제2022 옴니버스 챌린지’라는 부제가 붙은 이 작품은 서울독립영화제가 기획하고 제작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먼저 상영하는 옴니버스 영화다. 이 안에 담긴 5편의 신작 단편은 모두 비슷한 주제를 담고 있다. 사회의 약자인 ‘을’이 그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병’과 ‘정’을 타자화하고 대상화하는 풍경을 통해 사회의 허위와 모순을 통찰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하나 같이 풍자적인 코미디라는 사실도 공통점이다. 김소형 감독의 <하리보>, 박동훈 감독의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줍니다?>, 최하나 감독의 <진정성 실천편>, 송현주 감독의 <손에 손잡고>, 한인미 감독의 <새로운 마음> 등 10분 남짓한 단편영화가 윤성호 감독이 만든 프롤로그와 함께 묶여 상영된다.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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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06월 09일 (금) 11:40 (35석) 06월 10일 (토) 11:30 (33석) 06월 11일 (일) 17:00 (33석) 06월 13일 (화) 19:30 (35석) 06월 14일 (수) 16:30 (34석) 감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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