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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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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후드 메인포스터

걸후드

Girlhood
프로그램명
11월 예술영화 프로그램
상영일자
2020-11-12(목) ~ 2020-11-30(월)
상영관
소극장
작품정보
113min | D-Cinema | color | France | 2014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
감독
셀린 시아마(Celine Sciamma)
배우
카리자 투레, 아사 실라, 마리투 투레, 린지 카라모
배급사
(주)영화특별시SMC
  • 25회 스톡홀롬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촬영상 ㅣ 62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TVE상


    “내 꿈이 어디 있는지 말해줄래?”

    홀로 생계를 이끄는 엄마를 대신해 두 동생을 보살피고,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오빠의 눈치를 보며 하루하루 버텨내는 '마리엠'은 파리 외곽에 살고 있는 16세 소녀다. 집과 학교 그 어디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던 그는 자유로운 영혼의 세 친구 ‘레이디’, ‘아디아투’, ‘필리’를 만나‘빅’이라는 이름을 얻고 차츰 변화해 나가는데… 마침내, 현실을 딛고 진짜 원하는 나를 찾아 나선 '마리엠'의 찬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PRODUCTION NOTE


    #1. 이야기의 시작

    <걸후드>는 캐릭터에 대한 발상에서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파리 외곽 지하철과 기차역에서 10대 소녀들의 모습을 보고 저항할 수 없는 그들의 에너지를 느꼈다. 억압적인 사회 체계 속 여성의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며, 제한하는 것들과 금기시되는 것들이 그들의 내면 속에 어떻게 작동되는지 그려내는 것은 셀린 시아마 감독이 필름 메이커로서 다루고 싶었던 주제의 핵심이었다. 전작 <톰보이>, <워터 릴리스>에서 보여줬던 성장담에 이어 새로운 것을 담고자 했던 셀린 시아마 감독은 “앞선 두 영화는 삼각관계가 주를 이룬다. 주인공이 자신과 다른 그룹에 속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소녀들의 유대감을 담아 여성들이 그룹에 속해 있을 때 느끼는 감정을 보다 깊게 다루고 싶었다”라며 <걸후드>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렇듯 셀린 시아마 감독이 포착해낸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들을 통해 완성된 <걸후드>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와 닿을 것이다.


    #2. 배우 Q&A

    ‘마리엠’ 역의 카리자 투레는 캐스팅이 가장 어려웠던 캐릭터였다. 한 번에 기억할 수 있는 눈에 띄는 외모와 함께 무난함도 유지해야 하는 역설적인 설정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이었다. 연기 경험이 없던 카리자 투레는 촬영 전부터 많은 시간을 할애해 캐릭터 분석과 연구를 했고, ‘마리엠’의 변화를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표현해 나갔다. 이러한 카리자 투레의 노력은 소녀에서 시작해 점차 강인한 여성으로 힘을 쌓아나가는 ‘마리엠’의 성장 과정을 보다 다양한 얼굴로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만들었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베테랑 배우에게도 도전이었을 어려운 과제가 연기 경험이 전무했던 카리자 투레에게 주어졌다. 놀라운 집중력과 표현력으로 이를 소화해내며 자신의 몸과 목소리를 그대로 역할에 빌려줬다”라고 카리자 투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이디’ 역은 리더로서 카리스마가 요구되는 캐릭터로 권위를 필요할 때만 내세울 줄 아는 인물인 동시에 친구들을 보듬을 수 있는 배려심도 보여줘야 했다. 아사 실라는 세심한 접근을 통해 ‘레이디’를 완벽하게 연기했고 셀린 시아마 감독은 “춤으로 다져진 카리스마와 우아함은 그 자체로 ‘레이디’를 보는 듯했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아디아투’ 역은 네 명의 인물 중 가장 유머 감각이 필요한 캐릭터였다. 친구들 사이 소식통 역할을 하며 관계의 중심을 잡아줘야 했기 때문이었다. 린지 카라모는 연기 경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즉흥적이고 유머러스한 연기를 곧잘 소화했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린지 카라모의 유머 감각에 매료됐다”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필리’는 가장 수수께끼 같은 인물로, 마리투 투레가 그 역할을 맡았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필리’가 말수는 적지만 존재감은 확실한 인물로 그려지길 원했고 마리투 투레가 그 균형을 완벽하게 맞춰줬다고 설명했다. “마리투 투레는 진솔하면서도 전투력 넘치는 에너지를 동시에 보여준다”라며 강렬한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영화 촬영 전 워크샵을 진행하며 네 명의 배우들과 함께 3주를 보냈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나는 이 팀의 다섯 번째 소녀였다. 워크숍 과정은 서로를 알아가고, 추억을 만들고, 우정을 키우게 했다. 촬영 첫날에는 우리들 사이 단단한 유대감이 이미 만들어진 상태였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네 배우들에 대한 애정은 물론, 결속력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완성된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뒷받침했다.


    #3. 촬영

    셀린 시아마 감독은 전형적인 성장담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캐릭터와 새로운 얼굴을 통해 색다른 방식의 내러티브 접근법을 보여주길 원했고, 이를 위해 몇 가지 장면들을 롱테이크로 촬영해 돋보이게 만들었다. 리한나의 ‘Diamonds’를 비롯해, 지하철, 광장에서 춤을 추는 이들의 모습을 오랫동안 포착한 장면들은 ‘마리엠’이 자신에게 정해진 운명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을 보여준다. 두 번째로 셀린 시아마 감독은 ‘마리엠’과 친구들이 어떠한 연민이나 혐오 없이 비치기를 원했다. 특히, 강인함과 가능성을 묘사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한 셀린 시아마 감독은 “마지막 장면에서 ‘마리엠’은 어린 시절 레게 머리로 돌아가 디바의 화장을 하고 소년처럼 옷을 입었다. ‘마리엠’은 그 모두가 될 수 있고, 누구도 아닐 수 있다”라고 전하며 영화의 끝이자 이들의 출발 지점인 <걸후드>의 엔딩 신에 담긴 의미를 밝혔다.


    #4. 음악

    <걸후드>의 오리지널 음악은 파라 원(Para One)이 맡았다. 일렉트로닉 음악을 만드는 프랑스의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파라 원은 “셀린 시아마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다. 우리는 2000년 영화 학교에서 만난 이후 계속 함께 해왔다”라며 셀린 시아마 감독과의 오랜 인연을 밝혔다. 파라 원은 <톰보이>부터 시작해 <워터 릴리스>, <걸후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까지 셀린 시아마 감독 모든 작품의 오리지널 음악을 담당했으며, 셀린 시아마는 파라 원이 제작한 단편 영화들의 각본을 맡기도 했다. 셀린 시아마는 “<걸후드>의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할 때부터 파라 원에게 작곡을 부탁했고, 메인 테마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구성해 나갔다”라며 오랜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인 파라 원과의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메인 테마가 정해진 뒤, 여러 번 그 곡을 반복해 들려줄 수 있도록 작업했고, 이는 ‘마리엠’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보다 극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라 원은 “드럼도 비트도 없지만 리드미컬하길 바랐다. 시간의 흐름과 캐릭터의 성장이 느껴지기 위함이었다”라고 테마에 대해 설명했다.


    음악에서 또 하나 주목할만한 점은 세계적인 팝가수 리한나의 대표곡 ‘Diamonds’가 완곡 삽입되었다는 점이다. ‘마리엠’과 친구들이 ‘Diamonds’를 립싱크로 부르는 장면은 셀린 시아마 감독이 시나리오를 쓸 당시 가장 먼저 떠올린 에피소드였다. 음원 사용에 대한 동의를 얻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해당 장면을 본 리한나와 매니지먼트는 흔쾌히 허락해 주었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Diamonds 역시 자매애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곡이기 때문에 꼭 사용하고 싶었다. 리한나가 이 장면을 다행히 너무나 좋아했고 우리에게 권리를 승인해 줬다”라고 설명하며 영화 속 가장 인상적이기도 한 장면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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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11월 28일 (토) 20:40 (105석) 11월 30일 (월) 16:00 (107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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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린 시아마 감독

    셀린 시아마(Celine Sciamma)
    올해 28살인 셀린느 샴마는 교외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를 마친 후 프랑스국립영화학교에서 시나리오를 공부했다. 다른 감독들과의 공동작업, 장편 시나리오 집필과 텔레비전 프로젝트 등을 하면서 틈틈이 자신의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워터 릴리즈>는 그녀의 첫 장편작으로 이 영화는 프랑스 채널 3의 지원으로 바바라 메이넬과 필립 메이넬이 만든 2006 주니어 최고각본상을 받았다. 이후, 2011년 <톰보이>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테디상을 수상했고, 2014년 <걸후드>로 제67회 칸영화제 퀴어종려상, 인디펜던트스피릿어워드에서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올랐다. FILMOGRAPHY [연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2019), <걸후드>(2014), <톰보이>(2011), <워터 릴리스>(2007) [각본] <내 이름은 꾸제트>(2016), <아이보리 타워>(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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