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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영화평론가 특강
15세
- 프로그램명
- 상영일자
- 2014-11-15(토) ~ 2014-11-15(토)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95min | D-Cinema | color | 프랑스 | 2013 |
- 관람료
- 일반 7천원
- 감독
- 브뤼노 뒤몽(Bruno Dumont)
- 배우
- 줄리엣 비노쉬, 장 뤽 뱅상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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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갇힌 예술가, 까미유 끌로델의 열정 그리고 파멸까지
프랑스 남부의 한 정신병원에 수감된 까미유 끌로델. 그곳에서 그녀는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지도, 다시는 조각을 할 수도 없는 고립 상태에 놓여있다. 메마르고 적막한 풍경과 병원 환자들의 절규가 하루하루 숨을 조여오는 가운데 남동생 폴 끌로델의 방문 소식은 그녀의 유일한 희망이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려왔던 동생과의 만남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서로 어긋나기만 하는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비운의 예술가 까미유 끌로델, 유난히 쓸쓸했던 1915년 겨울의 기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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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노 뒤몽(Bruno Dumont)
두려움을 모르는 대담한 영화감독이자 엄격한 스타일리스트로 이야기되는 브루노 뒤몽은 최근 등장한 프랑스의 영화감독들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에 속한다. 그와 동시에 그는 마치 라스 폰 트리에나 가스파르 노에처럼 자신의 영화를 본 이들을 지지자와 반대자로 명확히 양분케 하는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뒤몽의 영화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육체에 대한 단호한 시선이다. 그는 영화의 힘 이란 인간에게 육체를 되돌려주는 데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뒤몽은 육체에서부터 감정의 삶을 이끌어내려 하고 또 삶의 보다 미스터리한 측면들을 찾아내려 한다. <필름 코멘트>의 영화평론가 켄트 존스의 말을 빌리면, 그는 열정적이고, 무참히 탐구하려 하며, 세련되고 힘 있게 물질주의적인 영화감독이고 그런 면에서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그것과 비견할 만한 비전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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